“남들 보기에 좋은 배추 말고, 속이 단단한 배추가 되어라.”
인스타그램 속 화려한 세상에 길을 잃은 청춘들을 위한 70대 시골 촌부의 로파이Lo-fi한 인생 수업
취업, 인간관계, 자존감… 갓생이라는 이름의 채찍질 아래 숨 가쁘게 달려가는 1020 세대에게 70대 시골 할아버지가 나직한 목소리로 말을 건넵니다. 비료를 많이 주어 겉만 키운 배추는 김장을 하면 금방 물러버린다는 평범한 진리, 뱁새는 뱁새의 보폭으로 걸을 때 가장 아름답다는 위로를 담았습니다. 이 책은 가르치려 드는 지침서가 아닙니다. 텃밭을 일구며 주워 담은 지혜의 조각들을 평상 위에 펼쳐놓고 함께 옥수수를 나눠 먹으며 나누는 다정한 대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