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서원에 간 해설사

정병철
바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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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5,500 ⓒ
서원에 간 해설사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175.MB이용기기
ISBN9791172638092
책 소개
2019년 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서원을 찾은 사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서원은 목적지가 아닌, 잠시 들러 숙제하듯 사진 찍고 맛집 찾아 떠나는 곳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해설사는 안타까움에 해설하던 궁궐을 뛰쳐나가 서원에서 하루이틀을 보냅니다. 이렇게 보낸 날이 3년! 달린 거리가 1만 km가 넘었습니다. 궁궐에서 찾았던 힐링 방법을 서원 곳곳에서 찾았습니다. 새벽에 달려가기도 하고, 해가 질 때까지 바라보기도 하고 때로는 드론을 날려 무언가 뒤지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정리한 것이 『서원에 간 해설사』입니다. 본 도서를 읽고 서원에 가서 도서 내용을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레 힐링될 것을 확신합니다.
목차
Ⅰ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여행 채비

01 한국 서원 약사
    한국 서원의 시작
    한국 서원의 발전과 쇠퇴

02 세계유산으로서 한국의 서원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서원
    한국을 대표하는 아홉 개 서원의 선정

03 한국 서원의 공간구성
    한국 서원의 입지
    서원의 공간구성
    제향 공간
    강학 공간
    유식 공간

04 한국 서원의 제례 문화
    제향 인물
    제향 종류
    제향 준비
    제향 절차

05 한국 서원의 운영
    서원의 인적 구성
    서원의 강학 활동과 평가
    서원의 경제 활동

06 한국 서원의 책판과 인쇄
    서원의 인쇄 방식, 목판
    서원의 교과서, 유교 경전과 문집


Ⅱ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여행

01 첫 번째, 동부 지역 여행
가. 소수서원
    서원 입구의 학자수, 소나무
    퇴계 선생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정자, 취한대
    무너진 유학을 다시 이을 기대감으로 지은 이름, 소수紹修
    서원의 유식 공간, 탁청지와 경렴정
    강학 공간에서 즐기는 한옥 감상, 강학당
    매의 눈으로 찾은 건물의 품격, 직방재와 일신재
    담장에 의해 차단된 자연과의 교감 공간, 학구재와 지락재
    격을 올려 선현을 모신 공간, 문성공묘
    최초의 서원에 걸맞게 초상화를 별도로 모신, 영정각
    찾는 재미가 쏠쏠한, 숙수사 흔적
    서원 나서기가 아쉬워 올라선 곳, 소혼대
나. 도산서원
    강가의 운치 있는 길을 따라 걷는 서원 가는 길
    솔개는 날고 물고기는 뛰는 곳, 천광운영대
    광장에서 서원을 바라보며 감상하는 ‘경의 정신’
    이황 선생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산서당
    쓰임새에 따라 꼼꼼하게 구분된 서당의 공간구성
    방에 들어앉으면 비로소 선생의 배려를 읽을 수 있는 농운정사
    스승의 체취가 느껴지는 바로 옆에 지은 도산서원
    가장 많은 활동 자료가 남은 동광명실과 서광명실
    지금도 경의 정신을 가르치는 박약재와 홍의재
    동쪽 벽면이 트여있는 전교당의 비밀
    태극 문양이 반대로 그려진 상덕사 내삼문
    스승이 흠향할 쌀을 씻을 때 손대지 않는, 상덕사
    일하는 이들을 배려한 공간, 상고직사
    유물을 통해 선생의 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옥진각
    선생의 든든했던 후원자 이현보 시를 감상하며 답사 마무리
다. 병산서원
    신도비 없이 단출한 서애 류성룡 선생 묘소
    병산서원 입구에서 감상하는 병산 10경
    예禮를 갖추고 인仁을 찾아 들어가는 복례문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만대루 감상법
    류성룡 선생을 회상하며 사색하는 공간 동직재와 정허재
    만대루의 단순미에 조화를 맞춘 입교당
    배롱나무 노거수의 호위를 받으며 장엄한 모습 존덕사
    류성룡 선생을 칭송한 정조의 장쾌한 기록을 되새기며

02 두 번째, 남부 지역 여행
가. 남계서원
    해 뜰 녘에 찾아간 남계서원
    이름에 담긴 공자의 철학, 남계천
    서원 배치 형식의 표준 모델, 전학후묘
    누각의 장엄함과 고색창연함을 품은 풍영루
    공자와 증점의 고사에서 나온 표현, 풍영과 영귀
    선생의 덕과 연꽃 향기는 멀수록 맑아짐을 느끼는 곳, 연못
    당쟁의 논란 속에 세워진 비, 묘정비
    익히고 사색하는 공간이 함께 있는, 양정재와 보인재
    최초의 강당 중심 서원의 핵심 공간, 명성당
    한옥에서 꼭 넘어야 할 대상, 공포
    경판각 처마 아래 그려진 그림, 호작도
    높은 계단과 선생의 소학 실천을 기리는 현판 없는 사당
    흠 없는 삶을 다짐하며 홍살문을 나서다
나. 도동서원
    다람재에서 읽는 김굉필 선생의 시 ‘길가의 소나무

작가 소개
  • 작가정병철
국내외 출장으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면서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후 국가유산과 전통문화를 공부하며 활동한 지 십 년이 되었습니다. 현재 시민들에게 궁궐 등 국가유산을 해설하고 해설사 양성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국가유산 전문 강사로 평생교육원 등에서 시민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우리 유산을 알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년 전 고택과 서원을 다니며 느꼈던 내용을 정리한 것이 향토문화공모전에서 수상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하였고, 그동안 함께 답사 다닌 분들과 세 권의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저서
『양동마을 오백 년, 다시 이어 갈 천 년』
『전통 문양으로 읽는 박물관 유물』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서원에 간 해설사』

출판사
바른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