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왜 음악이 중요한가: 소리의 사회사

현택수
빠리까페
0 (0명)
4명이 읽었어요
원스토리 앱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패스 오퍼링
소장
10,000 ⓒ
왜 음악이 중요한가: 소리의 사회사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0.6 MB이용기기
ISBN9791124239957
책 소개
이 책은 음악이 단지 사회를 반영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집단적 삶의 생산, 보존, 변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사회적 매체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이 책은 음악을 미적 예술이 아니라 감정, 정체성, 권력, 기억을 조율하는 사회적 인프라로 이해하며, 선사시대 리듬과 신성한 침묵부터 라디오와 스트리밍 플랫폼, 합성된 목소리에 이르기까지 소리가 사회 전체를 어떻게 재편해 왔는지를 추적한다.

음악은 언어보다 앞서 청취를 통해 공유된 시간과 정서를 만들어 냈으며, 대중가요와 국가 제창, 노동요와 저항가에서 개인적 플레이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소리는 사회적 연대와 분열을 동시에 생성해 왔다. 이 책은 계급과 성별, 권력이 음악적 취향과 목소리의 정치 속에 어떻게 각인되어 왔는지를 탐구한다. 또한 전쟁과 트라우마 이후 음악이 집단적 기억을 어떻게 보존하고 사회 치유를 가능하게 했는지도 살핀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알고리즘, 인공지능의 부상은 소리를 단순한 듣기 경험을 넘어 관리되고 최적화되는 대상으로 재구성하고 있으며, 이런 변화가 청취의 미래와 사회적 연결의 의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 책은 학술적 엄밀성과 일반적 지적 호기심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책으로, 음악·문화·사회이론에 관심 있는 연구자와 학생, 그리고 넓은 독자를 위해 씌여졌다. 이 책은 결국 음악을 이해한다는 것이 사회가 어떻게 느끼고 기억하며 스스로 살아 있음을 유지하는지 이해하는 일임을 강력하게 보여 준다.

목차
서론

제1부 이론적·진화론적 기초

제1장 소리, 지각, 사회성
제2장 리듬, 목소리, 그리고 사회적 조율의 출현
제3장 침묵, 소음, 그리고 소리의 도덕적 질서


제2부 음악, 권력, 그리고 사회 질서

제4장 의례, 권위, 그리고 음향적 주권
제5장 음악 형식과 사회적 위계
제6장 청취의 정치학

제3부 음악, 정체성, 그리고 사회적 분화

제7장 음악, 감정, 그리고 자아의 형성
제8장 취향, 계급, 그리고 문화자본
제9장 젠더, 목소리, 그리고 상징권력

제4부 미디어, 기술, 그리고 근대적 소리 체제

제10장 악보, 문자성, 그리고 소리의 대상화
제11장 기계적 복제와 음악적 시간의 변형
제12장 방송, 대중음악, 그리고 공론장

제5부 음악, 갈등, 그리고 집합적 경험

제13장 음악과 민족 정체성의 구성
제14장 저항 음악과 대항공론장
제15장 음악, 트라우마, 그리고 사회적 복원

제6부 세계화와 후기 근대의 소리 풍경

제16장 초국적 흐름과 문화적 번역
제17장 상품화, 플랫폼, 그리고 알고리즘적 청취
제18장 디지털 미디어와 음악적 주체성의 재구성

제7부 동시대 논쟁과 미래의 방향

제19장 음악, 정동, 그리고 사회적 유대
제20장 소리, 침묵, 그리고 사회적 통제
제21장 인공지능과 음악의 존재론

결론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현택수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프랑스 Paris 8 대학 사회학 석사
프랑스 Paris 4 대학 사회학 박사
한국방송개발원 선임연구원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방문 교수
한국사회문제연구원장
저서, 역서로서 100여 권이 있음

출판사
빠리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