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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인물50인

김익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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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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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인물50인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11.9MB이용기기
ISBN9791175080973
책 소개
지도 위에서 카자흐스탄은 그저 세계 9위의 광활한 영토를 가진 자원 부국, 혹은 실크로드의 경유지 정도로만 기억되곤 합니다. 하지만 그 거대한 대지를 채우고 있는 것은 흙과 바람만이 아닙니다. 그곳에는 제국의 말발굽 아래서도 결코 꺾이지 않았던 '자유'에 대한 갈망, 그리고 가혹한 운명 앞에서도 존엄을 지키려 했던 치열한 '인간'들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차가운 역사 교과서가 아닙니다. 50명의 심장 박동을 통해 카자흐스탄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가장 인간적이고도 드라마틱한 여행 가이드입니다.

초원의 늑대부터 은반의 장군까지, 역동의 파노라마
책장을 넘기는 순간, 당신은 15세기 기득권을 버리고 자유를 찾아 초원을 가른 건국의 아버지 케레이 칸의 결기에서 고구려를 세운 주몽의 뒷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고뇌하며 줄타기 외교를 펼쳤던 아블라이 칸에게서 조선 광해군의 그림자를, 펜을 무기 삼아 민족의 영혼을 깨우려다 스러져간 시인 아흐메트 바이투르시노프에게서 윤동주의 아픔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야기는 과거에 머물지 않습니다. 세계를 제패한 핵주먹 겐나디 골로프킨, 천상의 목소리 디마쉬, 그리고 비극적인 죽음으로 우리를 울렸던 피겨 영웅 데니스 텐까지. 이 책은 카자흐스탄이 멈춰있는 과거의 땅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뜨겁게 박동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역동적인 국가임을 증명합니다.

낯선 타인에게서 발견하는 '우리'의 역사
이 책의 각 챕터의 말미에 덧붙여진 [한국인의 시선]을 통해 물리적으로 5,000km나 떨어진 두 나라가 정신적으로 얼마나 쌍둥이처럼 닮아있는지를 예리하게 포착해 냅니다. 식민 지배의 아픔, 전쟁의 참화, 그리고 한강의 기적과 비견되는 압축 성장의 명암까지. 낯설었던 중앙아시아의 역사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로 공명하며 가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지금, 유라시아의 심장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을 준비가 되셨습니까? 50명의 영웅이 들려주는 이 장엄한 서사시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잃어버린 야성과 잊고 지낸 삶의 가치를 되묻는 소중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목차
서문
Part 1. 국가의 뿌리·독립·건국 카자흐 칸국 ~ 제정 러시아
카자흐스탄인물 01. 케레이 칸 Kerey Khan, ?~1473 [건국]
자유를 찾아 초원을 가른 첫 번째 늑대
카자흐스탄인물 02. 자니벡 칸 Janibek Khan, ?~1480 [건국]
제국의 그늘을 걷어내고 민족의 새벽을 연 개척자
카자흐스탄인물 03. 카심 칸 Kasym Khan, 1445~1521 [대초원의 법] 백만의 제국을 완성한 위대한 입법자
카자흐스탄인물 04. 아블라이 칸 Abylai Khan, 1711~1781 [균형의 미학] 제국들의 틈바구니에서 피워낸 자주自主의 꽃
카자흐스탄인물 05. 케네사리 칸 Kenesary Khan, 1802~1847
[마지막 포효] 제국의 사슬을 끊으려던 초원의 마지막 늑대
카자흐스탄인물 06. 아불카이르 칸 Abulkhair Khan, 1693~1748
[고뇌의 선택] 멸망의 끝자락에서 제국의 손을 잡은 비운의 군주
카자흐스탄인물 07. 톨레 비 Tole Bi, 1663~1756 [지혜의 판관]
칼날 위에서 균형을 잡은 초원의 솔로몬
카자흐스탄인물 08. 카지벡 비 Kazybek Bi, 1667~1764 [거위의 목소리] 적장의 심장을 꿰뚫은 천둥 같은 언변
카자흐스탄인물 09. 아이테케 비 Aiteke Bi, 1644~1700 [통합의 검]
분열을 베고 하나 된 제국을 꿈꾼 젊은 현자
Part 2. 근현대 정치·민주주의·외교 알라슈 ~ 현재
카자흐스탄인물 10. 알리한 부케이하노프 Alikhan Bukeikhanov, 1866~1937 [알라슈의 혼] 깨어난 민족의 새벽을 설계한 근대화의 아버지
카자흐스탄인물 11. 아흐메트 바이투르시노프 Akhmet Baitursynov, 1872~1937 [민족의 스승] 잠든 영혼을 깨우는 언어의 등불
카자흐스탄인물 12. 미르자킵 룰라토프 Mirjakyp Dulatov, 1885~1935 [각성의 외침] "일어나라, 카자흐여!" 잠든 대지를 뒤흔든 시인
카자흐스탄인물 13. 딘무하메드 쿠나예프 Dinmukhamed Kunaev, 1912~1993 [건설자] 붉은 제국의 옷을 입고 초원을 근대화한 설계자
카자흐스탄인물 14.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Nursultan Nazarbayev, 1940 [건국 설계자] 혼돈의 폐허 위에 독립 국가의 지도를 그린 리더
카자흐스탄인물 15.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Kassym-Jomart Tokayev, 1953 [경청하는 국가] 혼란의 겨울을 지나 새로운 봄을 설계하는 외교관 리더자
카자흐스탄인물 16. 무스타파 쇼카이 Mustafa Shokay, 1890~1941 [망명객] 파리의 하늘 아래서 투르크스탄의 자유를 외친 고독한 호랑이
Part 3. 사회·인권·법치·시민운동 전쟁 영웅 포함
카자흐스탄인물 17. 바우르잔 모미슐리 Bauyrzhan Momyshuly, 1910~1982 [강철의 의지] 모스크바의 눈밭을 뜨겁게 달군 불멸의 지휘관
카자흐스탄인물 18. 알리야 몰다굴로바 Aliya Moldagulova, 1925~1944 [강철의 꽃] 소녀의 꿈을 방아쇠에 걸고 산화한 전설의 저격수
카자흐스탄인물 19. 만슈크 마메토바 Manshuk Mametova, 1922~1943 [불멸의 기관총] 마지막 순간까지 고지를 사수한 초원의 잔 다르크
카자흐스탄인물 20. 쇼칸 발리하노프 Shoqan Walikhanov, 1835~1865 [유성의 기록] 동서양의 경계를 넘어 초원을 기록한 천재 학자
카자흐스탄인물 21. 라힘잔 코시키르바예프 Rakhimzhan Qoshqarbaev, 1924~1988 [승리의 깃발] 베를린 제국의사당에 가장 먼저 붉은 깃발을 꽂은 영웅
카자흐스탄인물 22. 탈가트 비겔디노프 Talgat Bigeldinov, 1922~2014 [창공의 독수리] 305번의 죽음을 넘어 전설이 된 두 번의 영웅
카자흐스탄인물 23. 올자스 술레이메노프 Olzhas Suleimenov, 1936 [침묵의 비명] 시인의 펜으로 핵구름을 멈춰 세운 평화의 사도
Part 4. 예술·문학·영화·음악
카자흐스탄인물 24. 아바이 쿠난바예프 Abai Qunanbaiuly, 1845~1904 [위대한 영혼] 초원의 어둠을 

작가 소개
  • 작가김익순
한국어 교원으로서 언어의 구조와 문화적 맥락을 깊이 있게 연구해온 그는 『한국문화 300』, 『일본문화 300』, 『미국문화 300』 등 다양한 문화권을 탐구하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서로 다른 사회가 어떻게 역사와 세계관을 일상의 습관과 태도 속에 스며들게 하는지, 비교문화적 시각으로 관찰하며 각 나라의 고유한 사고체계를 분석해왔다. 삼성전자 본사 인사팀에서 쌓은 실무 경험은 그에게 사회 현상을 표면이 아닌 구조와 코드로 읽어내는 통찰을 제공했다. 저자는 독자들이 각 문화권의 무의식적 규범과 가치 체계를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그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막연하고 낯설기만 했던 타문화의 행동 방식과 사고 구조가 논리적으로 연결되며 하나의 체계로 보이기 시작한다. 그는 문화라는 거대한 숲을 해석 가능한 지도로 바꾸어, 독자에게 새로운 지적 탐험의 문을 열어준다.

주요 이력 및 저서
現 국제경력개발협회 협회장
前 삼성전자 본사 전략기획총괄 인사팀
무인멀티콥터드론 1종 지도조종자
한국어 교원 자격21-22-0754
『한국문화 300: 문화공감력 인증』
『필리핀문화 300: 문화공감력 인증』
『일본문화 300: 문화공감력 인증』
『직장생활 A+ 이럴 땐, 어떻게』
『지적수다를 위한 잡학사전』
『캠타시아활용전문가되기』
『구글활용전문가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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