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고려의 별, 인헌공 강감찬

오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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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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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별, 인헌공 강감찬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1.8 MB이용기기
ISBN9791194826200
책 소개
천 년 전, 낙성대에 떨어진 별 하나가 한 아이의 탄생을 알렸다는 전설이 있다.
그 아이는 훗날 귀주대첩으로 고려를 구한 장수, 인헌공 강감찬이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은 전쟁의 승리만을 말하지 않는다.
칼을 들었던 장수가 어떻게 웃음과 지혜로 백성의 마음을 지켰는지,
전쟁 이후 어떤 방식으로 평화를 설계했는지를 따라간다.

강감찬은 젊어서는 글로 나라를 세우고, 늙어서는 칼로 나라를 지켰다.
그리고 전쟁이 끝난 뒤에는 성을 쌓고, 사람을 키우고, 스스로 물러날 때를 알았다.
그는 두려움을 신비화하지 않았고, 공을 하늘에 돌리지 않았다.
“전쟁은 하루의 것이고, 평화는 평생의 것이다.”
그의 삶은 그렇게 말없이 증명한다.

이 책은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의 기록, 지역 지명과 설화,
청주 옥산 국사리 일대에 남아 있는 전승을 함께 엮어
한 영웅의 생애를 ‘사실’과 ‘기억’의 교차점에서 다시 읽는다.

귀주의 눈보라, 개경 나성의 돌, 자명골의 바람, 무문곡의 여름밤,
천수천 물길과 압각수 은행나무의 그늘까지—
강감찬의 흔적은 역사 속에만 머물지 않고 오늘의 풍경 속에서도 살아 있다.

이 책의 문장은 역사적 사실에 기대되,
그 의미는 오늘의 독자에게 열려 있다.
과거를 재현하기보다, 우리가 잃어버린 질문을 다시 묻기 위해 쓰였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지키며 살고 있는가.
그리고 평화를 위해 무엇을 남기고 있는가.

『고려의 별, 인헌공 강감찬』은
전쟁의 영웅을 넘어 ‘평화를 설계한 사람’ 강감찬을 다시 만나는 기록이다.
천 년의 시간을 건너, 오늘의 우리에게 건네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울림이다.

목차
목   차

프롤로그 
 책을 펴내며
 출판사 소개글
 추천의 글
 감사의 글


Ⅰ. 서 언 - 고려를 구한 이름
   1. 별이 다시 떠오르다       
   2. 영파역에 뜬 고려의 별    
   3. 인헌공, 나라의 어른이 되다          

Ⅱ. 형성기 – 별이 이미 하늘에서 선택되었다.
   4. 별의 아들 강감찬         
   5. 별이 떨어진 자리, 낙성대
   6. 별을 본 아이 
   7. 글자를 처음 본 날
   8. 하늘이 허락한 빛  
   9. 거울속의 별  
  10. 봉천의 은천 
  11. 공부로 나라를 세우다
  12. 첫 왕도 입성 
  13. 고려의 혼을 배우다 
  14. 별의 칼을 들다 
  15. 하늘의 시험 
  16. 별의 시련 
  17. 나라의 근본을 세우는 글 
  18. 은천, 맑은 마음의 이름 
  19. 나라를 세우는 글, 백성을 밝히는 마음 
  20. 배움은 백성을 위하여 
  21. 하늘의 글 

Ⅲ. 중년기 – 문文으로 세우고 무武로 향하다
  22. 고려의 봄은 유난히 맑았다
  23. 백성의 밤을 되찾은 고을 사또
  24. 못 생긴 사또, 백성의 귀를 열다 
  25. 학문으로 나라를 세우다
  26. 들리지 않는 하늘의 목소리
  27. 하늘아래 첫 담판, 붓으로 전쟁을 이기다 
  28. 글의 끝, 칼의 시작 
  29. 조용한 은거의 길로 
  30. 천추태후의 부름 
  31. 나라의 힘은 백성의 밥에서 
  32. 덕으로 세우는 나라, 침묵의 훈련을 시작
  33. 문文으로 세우고, 무武로 지키다
  34. 마음으로 다스린 강릉의 봄 
  35. 시시딱딱이의 얼굴, 병을 물리친 별의 장군
  36. 나이 든 문신의 귀환
  37. 청주의 바람, 강감찬 민심을 듣다 
  38. 불타는 천추전 그리고 새왕의 시대
  39. 불타는 개경 
  40. 다시 떠오르는 별 
  41. 흥덕사 천개의 불빛 
  42. 젊은 기상을 깨우는 세 번째 등불 
  43. 청주 마지막 결심 
  44. 미호강 바람이 전한 소식
  45. 폐허 위 다시 서는 현종
  46. 절치부심 왕의 회의 
  47. 강감찬 손끝 초조대장경
  48. 왕과 신하가 되살린 고려의 기억
  49. 바람의 북쪽, 여진의 그림자

 Ⅳ. 노년기 – 이미 별이 된 사람
  50. 전운의 새벽, 마지막 방어선 
  51. 흥화진 고려의 첫 승리
  52. 설죽화雪竹花, 눈 속 피어난 푸른 꽃 
  53. 나라의 균형을 세우다
  54. 봉선 홍경사 
  55. 현종의 봄
  56. 어느날 늦봄 
  57. 여름의 짧은 휴가 
  58. 중서문하성의 아침 
  59. 개경보다 청주가 더 편하다 
  60. 개경 나성 완성
  61. 천년을 맞아주는 나무 압각수
  62. 자명골의 울림 
  63. 평생을 나라의 방패로 살다 
  64. 별의 장수 땅에 묻히다 

부  록
  65. 강감찬 국사리 묘 
  66. 인헌공仁憲公 강감찬 친필시
  67. 강감찬의 삶 그리고 작가의 바람 
  68. 천하의 길지 고려의 운명을 잇다 

저자소개

작가 소개
  • 작가오경진
1962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
38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며 화재·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켰다.

청주소방서, 충북소방본부, 충청소방학교, 중앙소방학교, 소방청장과 충남소방본부, 태안소방서장, 천안동남소방서장을 역임했다.

행정학 박사로서 소방행정과 복지의 융합을 연구해 왔으며, 재직 중에는 충청북도지사 표창 3회,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소방청장 표창,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훈하였다.

현재는 청주시 문화관광 해설사로 활동하며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오랜 공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와 공동체를 지탱하는 ‘책임과 평화의 가치’를 오늘의 언어로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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