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친구라는 환상

간노 히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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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는 환상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30.6MB이용기기
ISBN9791175771956
책 소개
일본 전역을 휩쓴 ‘청소년 인간관계 바이블’이 드디어 국내에 소개된다. 출간 10년 후, 현지 방송에 소개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이 책은 관계의 피로감을 예리하게 짚어내며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이후 10년간 순위 선정을 이어 오고 있는, 일본 전국 1,000명 이상의 교사가 선택한 ‘중고교생이 지금 가장 읽어야 할 책’ 1위에 올랐으며, 매년 새 학기마다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누적 판매 40만 부를 돌파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시대를 막론하고 십 대들의 가장 큰 고민 1위는 단연 ‘친구 관계’다. 많은 청소년이 ‘친구와 모든 것을 공유해야 한다’, ‘모두와 잘 지내야 한다’ 등의 압박 속에서 상처받고 지치곤 한다. 저자는 그 고통의 원인을 ‘타인에게 완벽히 이해받을 수 있다’라는 비현실적인 기대, 즉 ‘친구라는 환상’에서 찾았다. 아무리 가까운 친구나 가족일지라도 결국 서로는 독립된 ‘타자’임을 인정해야 관계에서 오는 아픔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의 출발점이 된 딸아이의 친구 고민에 답하듯 다정한 어조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적절한 거리감이 오히려 건강한 관계를 만든다고 조언하며, 교실이라는 좁은 세상에서 자신을 지켜낼 새로운 관점을 선물한다.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지금, 친구 때문에 아파하고 있다면 

1장 혼자서 잘 살 수 있을까?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는 시대
관계의 거리 감각을 다시 세운다

2장 행복도 고통도 타인으로부터
인간관계의 두 종류
행복의 모양은 제각각이기에
행복의 모멘트 ① - 자아실현
행복의 모멘트 ② - 타자와의 교류
우리는 모두 혼자다
‘내 마음을 알아줄 거야’라는 오만
타자가 있어야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다
아무리 애써도 틀어지기 마련인 관계

3장 우리는 왜 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걸까?
왜 자리에 없는 사람의 흉을 볼까?
우정을 강요받다
모든 것은 불안하기 때문에
‘모두 같이’에서 ‘각자 공존’으로
‘다들 사이좋게’는 환상이다
마음 맞지 않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
억지 관계는 상처를 만든다
힘들 때는 선을 그어도 괜찮다
적절한 거리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4장 사이가 달라도 평화롭게 함께하는 법
인간관계를 두 종류로 나눈다면 
규칙과 거리가 중요한 관계
어른이 되기 위해 해내야 하는 과제
규칙은 자유를 위해 있는 것 
누군가를 괴롭히면 안 되는 이유
사이 좋지 않은 사람과 함께 있어야 한다면
규칙은 최소한으로, 융통성 있게

5장 선생님은 친구가 될 수 없다
훌륭한 선생님이 되기란 쉽지 않은 일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환상
선생님의 영향력에도 한계가 있다

6장 성숙한 어른이 되는 길
가족을 파악하는 두 가지 핵심어
부모와 자식이 부딪치는 사춘기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계가 있다

7장 상처받기 쉬운 나와 연결되고 싶은 나
윗사람과의 거리 지키기
나와 너무 다른 사람과 사귀는 일
인간관계를 위한 힘을 기르는 방법
그 누구도 나를 온전하게 받아줄 수 없다
연애야말로 환상을 갖기 쉽다

8장 언어로 자신을 다시 형성하자
관계에 방해가 되는 언어
언어를 얻지 못하면 세계도 자신도 파악할 수 없다
독서는 대화 능력을 키워준다
괴로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모든 즐거움에는 수고로움이 필요하다

에필로그 ‘친구라는 환상’을 넘어서

작가 소개
  • 작가간노 히토시
  • 번역김경원
菅野仁

1960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태어나 1989년 도호쿠東北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사회학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도호쿠대학교 문학부 조교를 거쳐 미야기교육대학교 교육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부학장을 겸임하기도 했다. 2016년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어느 날, 저자의 딸아이가 “학교 가기 싫어…”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유를 들어보니 공부가 아니라 친구 관계 때문이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저자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른도 인간관계가 어려운데, 아이들은 얼마나 힘들까?’
이 책은 그렇게 친구 때문에 웃고 울던 딸아이의 뒷모습에서 출발했다. 
저자는 인간관계로 지친 청소년들이 ‘친구라면 이래야 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와 친밀함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나와 타인을 구분해 생각하는 법, 각자 필요한 거리감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태도, 잘 맞지 않는 사람과 공존하는 방법 등 저자는 현명한 관계 맺기에 꼭 필요한 지식과 방향을 이 책에 풍부하게 담아냈다. 
그 결과 《친구라는 환상》은 친구가 세상의 전부인 십 대는 물론,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골머리를 썩이고 있는 성인들에게까지 폭넓은 공감을 얻어, 출간 후 10년이 지난 2018년부터 ‘역주행’을 하며 누적 판매 부수 40만 부를 돌파했다. 청소년들이 관계의 부담을 넘어 삶의 즐거움과 가능성을 넓혀가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 이 책은, 지금까지도 ‘관계의 교과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출판사
오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