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집 『싹』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의 [공연예술비평 2] 수업에서 학생들이 비평관련 수학한 내용을 비평문으로 만나는 자리입니다. 한 편의 비평 글을 완성하기까지 학생들은 전통공연예술 전반에 대한 지식 습득을 비롯하여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자신의 음악관에 대한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에게 이 과정은 단지 수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비평가가 되기 위한 작지만 어려운 한걸음입니다. 학생들의 고뇌의 시간이 깃든 비평집 『싹』이 오늘날 비평문화에 대한 도전적 선언으로 읽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