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사라진 '의미'를 다시 설계하는 것. 이 책은 그 물음에서 출발합니다.
구도심과 원도심, 지방의 공간들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사람들이 머물 이유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본서는 바이오필릭 디자인, 문화지도, 주민 참여 거버넌스, 유니버설 디자인, 넛지, 커뮤니티 거점, 로컬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공간을 다시 '장소'로 되살리기 위한 환경디자인의 이론과 실천 전략을 체계적으로 다룹니다.
20여 년간 디자인 현장을 걸어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엇을 더할 것인가"보다 "무엇을 남기고 비울 것인가"를 묻는 이 책은 지역의 기억과 삶 위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려는 모든 이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