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취미

우리가 잃어버린 여행의 온도:검색과 인증 사이, 아날로그의 낭만을 줍는 시간

서정미
콩콩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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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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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잃어버린 여행의 온도:검색과 인증 사이, 아날로그의 낭만을 줍는 시간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4.3 MB이용기기
ISBN9791124252659
책 소개
구글맵의 파란 점만 따라가다 놓쳐버린 이국적인 하늘색을 기억하시나요?

도착하기도 전에 지쳐버린 J형 여행자들을 위한 아날로그 항해술

오늘날 우리의 여행은 ‘발견’일까, 아니면 ‘검증’일까? 별점 4.8점의 식당을 찾아 엑셀 일정표대로 움직이고, 
남들과 똑같은 구도의 인증샷을 찍어 SNS에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우리들. 실패 없는 완벽한 여행을 꿈꾸지만, 
역설적으로 여행이 완벽해질수록 우리의 영혼은 더 빨리 지쳐간다.

이 책 우리가 잃어버린 여행의 온도는 효율과 가성비라는 이름 아래 잃어버렸던 여행의 진짜 온도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다. 
항공권은 스마트하게 최저가로 끊되, 그곳에서의 낭만만큼은 아날로그적으로 최고가로 누리는 것. 지도가 멈춘 곳에서 진짜 여행이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저자는 우리를 화면 밖의 진짜 세계로 초대한다.

* 별점 4.8점의 안도감보다, 길을 잃은 골목의 설렘을 선택할 용기

우리는 왜 모르는 것을 사람에게 묻지 않고 검색창에만 물을까? 
저자는 6인치 액정 속에 갇힌 현대 여행자의 피로감을 날카롭게 통찰한다. 
타인의 리뷰에 내 입맛을 맞추고, ‘가장 핫한’ 곳에서 ‘가장 흔한’ 내가 되어버리는 기시감 속에서 우리가 놓친 것들을 하나씩 불러온다.

* 잘못 탄 버스가 데려다준 완벽한 노을, ‘오답’이 주는 위로

계획이 틀어져야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 있다. 
4장 ‘길을 잃을 용기’에서는 예약 안 한 숙소에서 만난 뜻밖의 동행, 소나기를 피하다 
들어간 낡은 카페에서의 2시간 등 예기치 못한 ‘불운’이 어떻게 찬란한 ‘에피소드’로 변하는지를 보여준다. 
효율을 포기했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 대한 서정적인 기록이다.

* 21세기 여행자를 위한 아날로그 생존법

무작정 스마트폰을 버리라는 것이 아니다. 기술로 아낀 시간을 어떻게 우아하게 낭비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적인 제안이다. 
종이 지도 위에 형광펜으로 긋는 나만의 궤적, 파파고 대신 서툰 바디랭귀지로 나누는 눈동자의 온도, 인스타 피드에는 없지만 내 마음속엔 선명한 한 컷. 
디지털의 편리함 위에 아날로그의 정서를 덧입히는 ‘하이브리드 여행’의 정수를 담았다.

* 일상을 여행처럼 항해하는 ‘태도’에 관하여

여행은 현관문을 열고 나설 때 비로소 완성된다. 저자는 여행지에서 얻은 ‘낯선 시선’을 일상으로 가져오자고 말한다. 
출근길 스마트폰을 넣고 동네를 걷는 법, 남들의 페이스에 휩쓸리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걷는 법을 통해, 
우리가 사는 지루한 도시를 매 순간 눈부신 발견이 일어나는 여행지로 바꾸어 놓는다.

목차
프롤로그: 도착하기도 전에 지쳐버린 J형 여행자의 고백
1장. 완벽주의 여행자의 우울 현대 여행의 피로감
 별점 4.8점이 아니면 불안한 병: 타인의 취향에 내 입맛을 맞추다
 엑셀로 꽉 채운 3박 4일: 남은 건 수백 장의 사진과 몸살뿐
 '가장 핫한' 핫플에서 '가장 흔한' 내가 되다: 복붙Ctrl+C, V된 인증샷의 기시감
 구글맵 파란 점의 노예: 액정만 쳐다보느라 놓쳐버린 이국적인 하늘색
 블로그 리뷰에 속은 날: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은 현대인
 실시간 업로드의 강박: 지금 이 순간을 살지 못하고 '전시'하는 삶
2장. 로그아웃, 비로소 시작되는 진짜 여행 디지털 디톡스
 스마트폰 배터리 10%가 준 묘한 해방감: 통제력을 잃었을 때 찾아온 평온
 오후 3시의 블랭크Blank: 빽빽한 일정표에 '의도된 여백'을 허락하다
 카메라를 숙소에 두고 나온 날: 렌즈 대신 두 눈의 해상도로 풍경을 담다
 노이즈 캔슬링을 끄다: 에어팟 대신 낯선 도시의 백색소음 듣기
 최단 거리를 버리고 가장 예쁜 길로: 효율을 포기하자 낭만이 보였다
 '나만 아는 비밀' 만들기: SNS에 올리지 않고 온전히 내 마음에만 간직한 장소
3장. 21세기 여행자를 위한 아날로그 생존법 하이브리드 여행의 기술
 항공권은 최저가로, 낭만은 최고가로: 스마트함과 아날로그의 완벽한 비율    
 종이 지도 위에 형광펜으로 긋는 나만의 궤적: 배터리 방전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타이핑 대신 펜으로 꾹꾹 눌러 담다: 삐뚤빼뚤한 글씨체에 담긴 그날의 진짜 감정    
 예산 관리 앱 대신 꼬깃꼬깃한 영수증 모으기: 종이 냄새가 불러오는 기억들    
 가벼운 배낭, 무거운 경험: 짐을 줄일수록 채워지는 여행의 밀도    
4장. 길을 잃을 용기, 우연이 건네는 위로 예측 불가능성이 주는 선물    
 잘못 탄 버스가 데려다준 완벽한 노을: 계획이 틀어져야 만날 수 있는 풍경    
 리뷰 0개, 동네 할아버지 단골 식당의 맛: 알고리즘은 절대 모르는 진짜 로컬의 세계    
 소나기를 피하다 들어간 낡은 카페에서의 2시간: 갇혀버린 시간이 준 달콤한 휴식    
 길 잃은 골목길에서 마주친 고양이와의 대화: 목적지가 없어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예약 안 한 숙소에서 만난 뜻밖의 동행: 불안함이 설렘으로 바뀌는 마법    
 결핍과 불편함이 빚어낸 찬란한 에피소드: 고생한 기억이 가장 오래 남는 이유    
5장. 검색 대신 질문하기, 번역기 대신 눈 맞추기 관계와 소통    
 파파고 대신 서툰 바디랭귀지로: 더듬거리는 인사말이 만들어낸 뜻밖의 환대    
 게스트하우스 거실, 국적 모를 언어들이 섞이는 밤: 낯선 이와 나누는 가장 솔직한 대화    
 정보 검색 대신 카페 사장님께 건넨 질문 하나: 현지인의 일상에 아주 잠깐 스며들다    
 화면 속 텍스트보다 강렬한 눈동자의 온도: 유심칩 데이터 대신 사람의 온기로 길을 찾다    
 유명 랜드마크보다 기억에 남는 노부부의 뒷모습: 여행의 끝에 남는 건 결국 '사람'    
6장. 돌아온 캐리어에 담긴 완전히 새로운 나 여행의 완성    
 일상으로 돌아와 하이브리드 여행자로 살아가는 법: 여행의 태도를 일상으로 가져오기    
 인스타 피드에는 없지만 내 마음속엔 선명한 한 컷: 기록되지 않아서 비로소 영원해진 것들에 대하여    
 출근길, 스마트폰을 넣고 낯선 시선으로 동네 걷기: 일상도 여행처럼, 나의 도시를 처음 만나는 시간    
 나만의 속도로 세상을 걷는 법을 배우다: 남들의 페이스에 휩쓸리지 않을 용기    
에필로그: 다음 여행의 배낭엔 '나침반' 하나를 챙기겠습니다

작가 소개
  • 작가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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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콩콩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