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감염병, 산업재해와 같은 다양한 재난이 반복되는 오늘날 우리는 ‘재난의 시대’에 살고 있다. 재난은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니라 사회 구조 속에서 발생하며, 그 피해는 사회적 취약성에 따라 달라진다. 이 책은 재난을 관리의 대상이 아닌 사회복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재난복지’ 개념을 중심으로 재난의 예방, 대응, 회복 과정까지 통합적으로 살펴본다. 위험사회 이론과 회복탄력성 개념을 바탕으로 재난 이후 삶의 회복, 지역사회 네트워크, 취약계층 지원, 재난 예방 정책의 방향을 제시한다. 재난을 넘어 더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재난복지의 이론과 실천을 제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