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드시고 계시죠?
그런데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지금 드시는 그 제품, 뒷면을 뒤집어 본 적 있으신가요? 보장균수가 몇 억인지, 어떤 균주가 들어 있는지, 코팅은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신 적 있나요?
대부분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장에 좋다길래 그냥 먹고 있어요.”
솔직히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검색하면 수백 개 글이 쏟아지고, 광고는 저마다 “100억”, "500억"을 외치고, 유튜브에선 또 다른 말을 하고. 숫자는 커지는데, 정작 그 숫자가 뭘 의미하는지 아무도 안 알려줍니다.
이 책은 그 기준을 드리기 위해 쓰였습니다.
어떤 브랜드가 좋다는 이야기는 한 줄도 없습니다. 대신, 어떤 제품 앞에 서더라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를 알려드립니다. 유산균은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다릅니다. 살아 있는 생명체를 먹는 거예요. 그래서 고르는 법도, 먹는 법도, 보관하는 법도 다릅니다.
커피 한 잔 마시는 시간이면 다 읽습니다. 하지만 다 읽고 나면, 유산균을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질 겁니다.
이왕 먹는 거, 살려서 보내자구요. 장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