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괜히 온몸이 쑤시지 않으셨나요?
특별히 무리한 것도 아닌데 허리가 뻐근하고, 어깨가 무겁고, 겨울만 되면 이유 없이 기분이 가라앉습니다. 병원에 가면 "검사 결과 이상 없습니다"라는 말만 돌아옵니다.
그런데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혈중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한국인 10명 중 9명은 비타민D가 부족합니다. 평균 혈중 농도 18.4. 정상 기준은 30. 거의 절반밖에 안 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루의 80~90%를 실내에서 보내고, 자외선 차단제는 비타민D 생산의 97%를 막습니다. 우리 몸의 비타민D 공장은 조용히 멈춰 있었던 겁니다.
더 놀라운 건, 비타민D는 이름만 비타민이지 정체는 호르몬이라는 사실입니다. 뼈뿐 아니라 면역, 기분, 근육, 혈당까지 - 36개 넘는 장기에 관여합니다. 부족하면 몸 곳곳에서 원인 모를 신호가 켜지는데, "비타민D 때문"이라고 알려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책은 그 연결고리를 풀어드리는 안내서입니다.
D2와 D3 중 뭘 골라야 하는지, 5,000IU는 괜찮은 건지, 오메가3와 같이 먹으면 왜 좋은지. 제각각인 정보들을 근거와 함께 하나로 정리했습니다.
어떤 브랜드가 좋다는 얘기는 한 줄도 없습니다. 대신, 어떤 제품 앞에 서더라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드립니다.
커피 한 잔이면 다 읽습니다. 하지만 다 읽고 나면, 내일 아침 한 알을 고르는 눈이 달라질 겁니다.
이왕 챙길 거, 제대로 알고 챙기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