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패스 루프One-Pass Loop'는 AI와 함께 쓰는 고교학점제 시대 첫 번째 학습 루프북이다. 이 책은 단순한 공부법이 아니라, 학생의 데이터로부터 성장의 패턴을 읽어내고 진로와 진학까지 이어주는 AI 기반 학습 설계서다. 저자는 오랜 시간 교실과 진학 현장을 누비며 학생의 성적표 뒤에 숨은 '배움의 서사'를 복원하려 했다. 그는 점수보다 과정을, 결과보다 루프반복과 피드백의 순환를 중시하는 새로운 교육 언어를 제안한다. '원패스 루프'의 중심에는 AI Cogent '노바'가 있다. 노바는 학생이 기록한 루틴, 감정, 활동, 세특 데이터를 분석해 '지금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 '어디서 성장하고 있는가'를 알려준다. AI는 교사가 아니며, 학생의 여정을 함께 기록하는 피드백 파트너다. 책 속에서 독자는 세 명의 학생-민지, 예울, 선민-과 함께 AI가 제안하는 학습 루프를 체험한다. 과목을 선택하고, 루틴을 짜고, 세특을 초안으로 정리하고, 시험을 피드백 루프로 바꾸는 과정에서 AI와 인간이 함께 성장하는 학습의 미래를 목격하게 된다. 특히 '원패스 루프' 시스템은 ① 과목 선택 → ② 학습 루틴 → ③ 세특 작성 → ④ 진로 루프 네 단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엮는다. 이를 통해 학생은 점수 중심 학습을 넘어 자신의 데이터로 스스로를 설계하는 학습자로 성장한다. 이 책의 후반부에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루틴로그 템플릿', '세특 작성 가이드', '프롬프트북-진로·진학 설계편'이 수록되어 있다. 학생은 AI에게 질문하는 법을 배우고, 교사는 평가와 피드백의 새로운 언어를 얻게 된다. '원패스 루프'는 AI가 학습의 주체가 아니라 학습의 동반자로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시대에 '사람다운 배움'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교육서이자, 데이터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루프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자기주도 학습의 진화판이다. '배움은 점수가 아니라, 하나의 루프다.' 'AI는 교사를 대신하지 않는다. 다만, 배움의 과정을 함께 증명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