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4·3, 아카이브로 본 역사

허호준
혜화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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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아카이브로 본 역사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90.8MB이용기기
ISBN9791160897463
책 소개
이 책은 4·3의 전개 과정을 100개의 ‘장면’으로 구성한다. 해방 직후부터 사건의 종결 이후까지, 기록이 남아 있는 날짜를 중심으로 하루 단위의 시간을 분절하고, 이를 하나의 장면으로 제시한다. 여기서 장면은 단순한 사건의 단위가 아니라, 특정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남겨진 기록이 응축된 하나의 단면이다. 각각의 장면은 문서ㆍ기사ㆍ사진ㆍ증언 등 특정 기록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해설이 아니라 기록 자체가 그 순간을 드러내도록 배치되어 있다.
목차
*컬러 화보 *책을 펴내며 *출처 및 참고문헌 

001 | 19450923 / 일본군이 기록한 ‘제주도 건국준비위원회’ 결성  
002 | 19450928 / 제주도 주둔 일본군, 항복의 순간  
003 | 19451006 / 일본군 무장해제, 또 다른 격변의 시작  
004 | 19451109 / 미군 제59군정중대, 제주에 오다   
005 | 19460801 / 제주‘도’島에서 제주‘도’道로  
006 | 19460823 / 콜레라, 원자탄 이상의 공포  
007 | 19461022 / ”태평양의 지브롤터”, 미국 언론인이 본 제주   
008 | 19461214 / 입법의원 거부의 파장, 중앙과 다른 제주의 독자적 결정  
009 | 19470111 / 해방공간의 권력형 부패, 복시환 사건의 전말  
010 | 19470216 / 후생식당 앞 한 끼를 구하려는 사람들  

011 | 19470223 / 제주 민전 결성, 3ㆍ1절을 앞둔 공개 결집  
012 | 19470301 / 미 제6사단 정보보고서로 본 3·1절 발포사건  
013 | 19470310 / 민ㆍ관 총파업, 분출된 제주사회의 분노  
014 | 19470314 / 포고문, 저항을 폭동으로 규정하다   
015  | 19470412 / ‘이승만 절대 지지’, 탄원서를 보낸 이유  
016 | 19470524 / 밀항, 죽기를 각오하고 삶을 구하다  
017 | 19470907 / 백색테러와 그 배후  
018 | 19471104 / 유엔 총회에 소환된 제주도 군사기지설, 미ㆍ소의 설전  
019 | 19471121 / 제주도 민정장관 비망록에 등장한 도지사의 독선  
020 | 19471118 / ”제주는 조선의 작은 모스크바”, 서청이 규정한 ‘붉은 섬’  

021 | 19471213 / 정의를 요구하는 민심의 경고  
022 | 19480123 / “제주도 좌파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다”  
023 | 19480304 / 냉전의 시선으로 바라본 제주, 유엔조위 대표의 인식   
024 | 19480314 / 두 건의 고문치사,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다  
025 | 19480403 / 1948년 4월 3일 새벽  
026 | 19480418 / ‘제주도 작전’ 문서가 보여주는 미군정의 개입  
027 | 19480429 / 사령관 하지의 4대 진압 지침  
028 | 19480429 / ‘평화협상’을 속속들이 파악한 미군정  
029 | 19480430 / ‘4·30평화협상’, 김익렬의 의지와 미군정의 전략   
030 | 19480501 / 빈약한 무기, 과장된 무장대의 실체  

031 | 19480501 / 도지사 박경훈 재임명을 카드로?  
032 | 19480505 / ‘5·5대책회의’, 강경 진압으로 돌아서다  
033 | 19480510 / 그리스와 제주, 서로 닮은 비극 
034 | 19480515 / 미군 고문관이 가리키는 작전지도  
035 | 19480515 / 선거를 피해 중산간으로 오른 주민들  
036 | 19480515 / 하산의 길, 평화와 비극의 갈림길  
037 | 19480521 / 기마경찰과 구덕을 멘 여인  
038 | 19480524 / 5ㆍ10 선거 실패의 파장  
039 | 194805 / 일본도를 잡고 있는 대대장  
040 | 19480606 / ”상공에는 미군기, 해상에는 미군함”  

041 | 19480607 / 브라운 대령 이름으로 뿌려진 하산 촉구 삐라  
042 | 19480608 / ”원인에는 흥미가 없다, 나의 사명은 오직 진압뿐!”  
043 | 19480610 / 행정명령 제22호, 재선거의무기한 연기  
044 | 19480616 / 제주는 조선의 축도판, ”무력만으로해결할 수 없다”  
045 | 19480618 / 한밤중에 일어난 제11연대장 피살  
046 | 19480621 / ‘강성의 무모한 이력’, 미군정이 선택한 지휘관 조건   
047 | 19480702 / 제주도는 울음의 바다, “죽을래야죽을 수도 없다”  
048 | 194807 / 농업학교 수용소의 ‘포로 아닌 포로들’  
049 | 194807 / 제11연대 지휘부의 기념 사진  
050 | 194807 / ‘육지 사는 제주사람들‘의 애끓는 청원  

051 | 19480803 / 사진으로 남은 젊은 경비대원들의 마지막 순간  
052 | 19480814 / “그는 양민의 원적이었소”  
053 | 19481017 / “통행금지 위반자는 총살”, 제9연대장의 포고령  
054 | 194811

작가 소개
  • 작가허호준
허호준  
제주 출생. 1989년부터 2025년까지 언론사 기자로 4ㆍ3의 진실을 밝히는 데 천착해온 동시에 연구자로서 그 의미에 주목해왔다. 그 연장선에서 제주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일본 리쓰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센터 객원연구원으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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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저서로는 『4ㆍ3, 19470301-19540921 기나긴 침묵 밖으로』2023, 2023세종도서교양부문 선정, 『4ㆍ3, 기억의 폭풍 속으로-같은 시대를 다르게 겪은 두 사람의 삶에 관하여』2026, 『4ㆍ3, 아카이브로 본 역사-100개의 장면으로 마주하는 그날들』2026을 비롯해 『그리스와 제주, 비극의 역사와 그 후』2014, 『4ㆍ3, 미국에 묻다』2021 등 꾸준한 저술 작업을 이어왔으며, 『현대 사회와 제노사이드』공동, 2005, 『20세기의 대량 학살과 제노사이드』공동, 2006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제주4ㆍ3연구소가 펴낸 『무덤에서 살아나온 4ㆍ3 수형자들』2002, 『그늘 속의 4ㆍ3』2009, 4ㆍ3 여성생활사인 『4ㆍ3과 여성』전5권 등 4ㆍ3 생존 희생자들의 육성을 담아낸 여러 구술집 작업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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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23년 출간한 『4ㆍ3, 19470301-19540921 기나긴 침묵 밖으로』는 4·3의 실체와 그 진실을 알기 위한 입문서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으며 4ㆍ3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정확한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있고, 2024년 대만에서 『濟州 四ㆍ三, 跨越沉默, 讓真相走向世界』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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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연구와 취재를 통해 4ㆍ3의 진실을 꾸준히 드러낸 노력으로 2022년 제주4ㆍ3평화재단이 주는 제1회 4ㆍ3언론상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제주시 구좌읍을 무대로 다랑쉬굴 사건의 비밀을 간직한 인물과 사건을 추적하여 기억과 기록을 날줄과 씨줄로 엮은 4ㆍ3르포가 제13회 제주4ㆍ3평화문학상 '논픽션 부문'에 선정되었다.

출판사
혜화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