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챗GPT가 보고서를 다 써주면, 우리의 성찰은 어디서 오나요?
# 디지털 도구가 오히려 사람과의 눈맞춤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나요?
# 데이터로 포착되지 않는 사람의 삶은 어떻게 지켜야 하나요?
AI가 보고서를 쓰고, 상담을 요약하고, 알아서 판단까지 내리는 에이전트 시대가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는 일의 본질은 여전히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기술이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있는 시대, 우리는 무엇을 붙잡아야 할까요.
2026년 1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기본법이 시행되었습니다. 이제 AI를 만드는 기업뿐 아니라, AI를 사용하는 현장에도 피할 수 없는 질문이 생겼습니다. 무료 AI에 상담 내용을 넣어도 되는지, 동의서에는 무엇을 담아야 하는지, 판단의 최종 책임은 누가 지는지 -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도구'에게 '목적'을 내어주게 됩니다.
이 책은 AI 사용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닙니다. 기술을 거부하는 책도 아닙니다. 도구에 맡길 것은 맡기되, 판단하고 책임지는 일은 끝까지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열 개의 챕터에 걸쳐 세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바꿀 것은 무엇인가. 버릴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끝까지 지킬 것은 무엇인가.
# 이 책의 구성
o 열 개의 챕터 : 법과 제도, 개인정보, 기록, 접근성, 관계, 사고력까지 AI 시대에 현장이 마주하는 질문을 하나씩 짚어갑니다.
o 기본법 현장 해설 : 고영향 AI, 사람의 최종 판단권, 투명성 고지 의무를 현장의 언어로 풀어냅니다.
o 함께 궁리하기 : 매 챕터마다 되짚어 볼 수 있는 토론 질문을 수록했습니다.
o 실천가의 나침반 : "내일 아침 출근하면 뭘 바꿀 수 있을까?"에 대한 행동 지침을 매 챕터에 담았습니다.
o 바로 쓸 수 있는 실무 도구 : 10분 점검 체크리스트, AI 활용 동의서 샘플 등을 담았습니다.
# 이런 분에게 권합니다
o 챗GPT에 상담 기록을 붙여넣은 뒤 '이거 괜찮은 건가?' 한 번이라도 고민한 적 있는 사회복지사
o AI가 써준 매끈한 보고서를 보면서 '내 생각은 어디 갔지?' 불안했던 실무자
o 기관에 AI를 도입하고 싶지만, 속도보다 방향이 먼저라고 믿는 기관장과 리더
이 책을 읽고 나면 기술은 도구로 두고 사람을 중심에 두는 관점을 세울 수 있고, AI가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기록의 질을 바꾸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소개의 글
천우석 - 당사자 중심의 시선을 잃지 않는 것, 그것이 다정함과 인간성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깨달았다.
김진래 - '도입할까 말까'가 아니라 어디까지 맡기고 어디서 사람이 책임질지를 정리해 주는 기준서다.
전재일 - 사회복지사로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원칙이 담긴 저자의 성찰.
정수홍 - 냉철한 성찰이 내어놓은 따뜻한 이정표. 질문으로 벼려낸 사회복지의 본질.
신수정 - 무엇을 바꾸고 버리며 끝내 지켜낼 것인지 함께 고민해주는 책입니다.
홍길선 - AI의 속도에 취하지 않고 본질을 끝까지 붙든 드문 책.
강정모 - 처음으로 AI에게 따뜻함과 인간화라는 봄 내음의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손보람 - 현장의 실천을 돕는 안내서! 사람이 남는 현장이 되길 소망합니다.
김혜지 - 기술이 답을 대신하는 시대, ‘어떤 사람으로 당사자 곁에 함께할 것인가’라는 본질은 더욱 빛난다.
박부규 - 뒤쳐지지 않으려고 과속하던 나를 멈추게 한, 토론하기 좋은 책. 많은 분들이 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염건이 - AI 세상일수록 사람의 소통이 핵심임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