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숲 만들기를 하며 나무 공부를 시작했다. 전국의 초 · 중 · 고등학교 학교숲 조성과 모니터링, 심사를 20여 년 다니며 나무와 숲을 배우고 있다. 학교숲 정원 나무와 꽃의 고유한 특성이 아직 많이 남아 있음을 보며 놀랐고, 10여 년 전부터는 사찰의 어르신 나무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집중하고 있다. 너무나 무관심했던 노거수를 자세히 보면서 감동이 일기 시작했다. 노거수의 삶에 녹아 있는 시대의 문화, 역사, 스토리텔링이 보이기 시작했다. 미래를 위해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전국을 찾아다닌다. 한편, 학교와 사찰의 노거수를 찾는 기쁨을 함께하고 싶어 이 분야의 책을 계속 준비하고 있다.
저서로 『살아 있는 것은 모두 행복하라』1997, 밀알출판사, 『부처를 닮은 우리 산이름』2022, 북랩, 『학교숲 정원 이야기』2023, 보민출판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