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시작할 때마다 통증 때문에 멈추게 되면, 사람은 쉽게 내 몸은 운동이 안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판단이 너무 빠르다고 말합니다.
몸이 안 맞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몸에 맞지 않는 순서와 강도, 회복의 방식이 있을 뿐입니다. 이 책은 통증을 무조건 참거나 겁내는 대신,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차분히 살펴봅니다.
자세와 회복, 통증과 습관을 따로 보지 않고, 오래 가는 운동의 흐름으로 다시 정리합니다. 통증이 생길 때마다 포기하거나 억지로 밀어붙이던 반복에서 벗어나, 내 몸에 맞게 조절하는 기준이 조금씩 분명해집니다.
운동을 시작할 때마다 통증 때문에 중단하는 독자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통증을 해석하는 기준선, 오래 가는 운동 루틴을 설계하는 법 같은 감각을 생활의 언어로 붙잡게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