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요약

『두 도시 이야기』는 왜 오래 남는가

넥스트북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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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9,800 ⓒ
『두 도시 이야기』는 왜 오래 남는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6 MB이용기기
ISBN9791176429771
책 소개
마지막 희생만 기억하셨다면, 이 작품의 절반만 읽으신 셈입니다

이 책은 『두 도시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다고 느끼지만 막상 왜 오래 남는지까지는 설명하기 어려운 독자를 위해 쓰였습니다. 유명한 첫 문장과 시드니 카턴의 마지막 장면만 남은 독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작품이 기억과 부활, 두 도시의 리듬, 기록과 군중의 얼굴을 어떻게 엮는지 차분하게 짚어 드립니다.

줄거리를 대신 소비하게 만드는 요약서는 쉽게 끝나지만 오래 남지 않습니다. 이 원고는 작품의 핵심 장면과 상징, 인물의 대조와 역사적 분위기를 따라가며 소설 속 구조를 다시 보게 만드는 해설서로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읽는 독자에게는 길을 잃지 않게 하는 지도가 되고, 다시 읽는 독자에게는 왜 이 작품을 다시 펼쳐야 하는지 분명한 이유를 건넵니다.

프랑스혁명과 단두대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 이 소설을 거대한 역사소설로만 읽기 쉽지만, 디킨스가 끝내 붙드는 것은 늘 한 사람의 얼굴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얼굴들이 어떻게 살아나고, 흔들리고, 다시 서로를 살리는지에 집중합니다. 작품을 덮은 뒤 조금 더 천천히, 조금 더 깊게, 다시 소설 본문으로 돌아가고 싶어지도록 돕는 것이 이 해설의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두 도시라는 설정은 왜 단순한 배경이 아닌가

제2장 기억을 잃은 사람과 기다리는 사람들은 어떻게 소설의 중심이 되는가

제3장 다네이와 카턴은 왜 서로의 그림자처럼 읽혀야 하는가

제4장 혁명은 왜 거리와 군중의 표정으로 먼저 나타나는가

제5장 재판과 기록은 어떻게 인간을 살리고 또 죽이는가

제6장 『두 도시 이야기』의 결정적 장면 8개는 어떻게 희생을 준비하는가

제7장 이 작품을 혁명 찬가나 혁명 공포물로만 읽을 때 놓치는 것들

제8장 희생은 왜 도덕 교훈이 아니라 인간을 다시 쓰는 형식이 되는가

제9장 『두 도시 이야기』가 끝난 뒤에도 오래 남는 것은 무엇인가

에필로그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살롱
넥스트북 살롱은 고전과 현대소설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해설하는 문학 읽기 기획팀이다. 줄거리 요약에 머무르지 않고 인물, 장면, 서사 구조와 시대적 맥락을 함께 짚어 독서모임과 수업, 개인 재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읽기 기준을 제안한다.
출판사
넥스트북(Nex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