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요약

『주홍글씨』를 읽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넥스트북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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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를 읽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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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76429740
책 소개
독자를 위한 오프닝

죄보다 먼저, 시선이 보이는 독서

『주홍글씨』는 오래된 간통 서사가 아닙니다. 한 사람의 잘못이 어떻게 공동체의 언어가 되고, 그 언어가 다시 몸과 관계와 침묵의 형식을 바꾸는지를 보여 주는 소설입니다. 이 책은 헤스터 프린의 수치만이 아니라 그 수치를 바라보는 공동체의 얼굴까지 함께 읽게 해드립니다.

줄거리만 알고 나면 작품은 끝난 듯 보이지만, 광장과 숲과 비계, 붉은 글자와 펄의 웃음 같은 장면을 다시 붙들면 이야기는 전혀 다른 깊이를 드러냅니다. 이 해설서는 상징과 관계, 상처와 고백의 결을 천천히 짚으며 작품을 교훈이 아니라 질문의 형식으로 다시 읽게 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왜 『주홍글씨』는 아직도 읽는 사람의 얼굴을 붉게 만드는가

제1장 처음의 장면은 왜 이미 재판이 끝난 세계처럼 보이는가

제2장 헤스터 프린은 죄인이 아니라 무엇의 표면이 되는가

제3장 딤즈데일의 고통은 왜 고백보다 더 오래 숨어 있는가

제4장 칠링워스는 왜 악인이라기보다 시선의 기계처럼 보이는가

제5장 펄은 아이이면서 동시에 무엇을 대신 말하고 있는가

제6장 주홍색 표식은 왜 벌의 도구에서 해석의 장치로 바뀌는가

제7장 광장과 숲은 왜 서로 다른 도덕이 아니라 서로 다른 진실을 여는가

제8장 이 작품을 단순한 간통 서사로 읽을 때 놓치는 것들

제9장 고백과 폭로는 왜 해방이 아니라 또 다른 잔흔을 남기는가

제10장 『주홍글씨』를 다시 읽게 만드는 최종 명제

에필로그 붉은 글자 하나가 끝내 사라지지 않는 이유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살롱
넥스트북 살롱은 고전과 현대소설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해설하는 문학 읽기 기획팀이다. 줄거리 요약에 머무르지 않고 인물, 장면, 서사 구조와 시대적 맥락을 함께 짚어 독서모임과 수업, 개인 재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읽기 기준을 제안한다.
출판사
넥스트북(Nex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