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목소리든 완벽히 연기해내는 서른 살의 천재 성우 복만만
역사에도 없는 왕조인 대연국 시골짝의 꼬마애가 되다?!
'천월에도 조건이 있는 거야? 전공까지 맞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여자는 출가외인이니 결국 돈만 축내는 것이라는 세상
진까지 걸어서 두 시진이나 걸리는 시골 구석
다 쓰러져가는 움막에서 서로 지지고 볶는 대가족
'어쩌라고? 나는 자수성가할 거야!'
소설 주인공들처럼 부자도 아니고, 신분이 높은 것도 아니고, 특별한 능력도 없지만
복만만에게는 별나지만 든든한 괴짜 아버지와 철 없고 제비 같지만 유쾌한 삼촌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는 다채로운 목소리와 재치있는 입담도!
"여러분! 만만이가 만수무강하시고, 늘 웃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모든 일이 길하고 뜻한 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근심 걱정 털어 내시고, 부귀영화 꽃피우시며, 큰 부와 번영을 누리시고, 자손 사랑 가득하시고, 행복, 재물, 장수, 경사라는 네 가지 길한 일이 온 세상에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