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요약

『더버빌가의 테스』를 끝까지 읽게 만드는 질문들

넥스트북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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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0 ⓒ
『더버빌가의 테스』를 끝까지 읽게 만드는 질문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4 MB이용기기
ISBN9791176429795
책 소개
한 사람의 비극을 넘어, 사회가 사람을 잘못 읽는 순간을 다시 보게 하는 책

이 책은 『더버빌가의 테스』를 줄거리만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왜 이 작품이 오래 남는지 아직 설명하기 어려운 독자를 위해 쓰였습니다. 한 여성의 비극으로만 읽히던 소설이 어떻게 이름, 계급, 사랑, 오독, 책임의 구조를 드러내는 작품으로 다시 열리는지 차분하게 따라갑니다.

이 책의 강점은 사건을 빠르게 정리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대신 명장면과 상징, 인물 관계와 사회적 판정의 언어를 촘촘히 더듬으며, 테스를 둘러싼 세계가 어떻게 한 사람을 조금씩 소진시키는지 끝까지 보여 줍니다.

마지막 장을 덮을 즈음에는 이 소설을 더 쉽게 이해했다고 느끼기보다, 더 함부로 말할 수 없게 되었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그 느린 이해가 바로 이 책이 독자에게 건네는 가장 중요한 독서의 변화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순수라는 말은 왜 이 작품의 첫 번째 함정이 되는가

제2장 더버빌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한 사람의 삶을 밀어내는가

제3장 알렉은 욕망이 아니라 권력의 언어로 읽어야 한다

제4장 에인절 클레어는 왜 사랑하는 순간에도 테스를 읽지 못하는가

제5장 자연, 계절, 길, 들판은 왜 이 소설의 비밀스러운 증언자가 되는가

제6장 『더버빌가의 테스』의 비극은 운명이 아니라 사회가 완성한다

제7장 테스를 피해자라는 말로만 남겨 둘 때 놓치는 것들

제8장 죄와 책임은 이 작품에서 누구에게 어떻게 돌아가는가

제9장 『더버빌가의 테스』를 끝까지 다시 읽게 만드는 최종 명제

에필로그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살롱
넥스트북 살롱은 고전과 현대소설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해설하는 문학 읽기 기획팀이다. 줄거리 요약에 머무르지 않고 인물, 장면, 서사 구조와 시대적 맥락을 함께 짚어 독서모임과 수업, 개인 재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읽기 기준을 제안한다.
출판사
넥스트북(Nex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