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요약

『제인 에어』, 오해 없이 다시 읽는 법

넥스트북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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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0 ⓒ
『제인 에어』, 오해 없이 다시 읽는 법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7 MB이용기기
ISBN9791176429764
책 소개
사랑 이야기로만 읽기에는 『제인 에어』는 너무 많은 질문을 품고 있습니다

『제인 에어』를 이미 읽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기억에 남는 것이 로체스터와의 사랑이나 손필드의 음울한 분위기뿐이라면 이 책이 필요합니다. 이 원고는 고전을 쉽게 요약해 드리기보다, 익숙한 장면을 다시 멈춰 세우고 제인이 무엇을 견디며 무엇을 끝내 양보하지 않았는지를 더 정확히 보게 해 드립니다.

이 책은 제인을 “강한 여성”이라는 편리한 표어로 소비하지 않습니다. 대신 붉은 방, 로우드, 손필드, 황야와 페른딘 같은 공간을 따라가며 자존, 계급, 노동, 젠더, 고딕, 식민의 그림자가 어떻게 한 인물의 사랑과 판단을 동시에 흔드는지 천천히 해설합니다.

마지막 장을 덮을 무렵 독자께서는 『제인 에어』를 더 이상 단순한 로맨스로 기억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사랑이 인간을 구원하는가를 묻는 소설이 아니라, 사랑 속에서도 인간이 어떻게 자기 해석권을 잃지 않는가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고전으로 다시 보게 될 것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붉은 방에서 시작된 자존의 감각

제2장 로우드에서 배운 것은 순종이 아니라 견딤의 문법이었다

제3장 손필드는 왜 사랑의 집이 아니라 시험의 집인가

제4장 제인은 왜 사랑보다 먼저 자신을 잃지 않으려 했는가

제5장 우리가 버사 메이슨을 읽는 방식은 왜 자주 실패하는가

제6장 떠남은 패배가 아니라 제인이 자신을 보존하는 방식이었다

제7장 『제인 에어』를 해피엔딩으로만 읽을 때 놓치는 것들

제8장 고딕, 계급, 젠더는 왜 이 작품 안에서 서로 떨어지지 않는가

제9장 『제인 에어』를 다시 읽게 만드는 최종 명제

에필로그

핵심 인사이트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살롱
넥스트북 살롱은 고전과 현대소설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해설하는 문학 읽기 기획팀이다. 줄거리 요약에 머무르지 않고 인물, 장면, 서사 구조와 시대적 맥락을 함께 짚어 독서모임과 수업, 개인 재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읽기 기준을 제안한다.
출판사
넥스트북(Nex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