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요약

『지킬 박사와 하이드』, 오해 없이 다시 읽는 법

넥스트북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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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9,800 ⓒ
『지킬 박사와 하이드』, 오해 없이 다시 읽는 법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6 MB이용기기
ISBN9791176429931
책 소개
하이드를 다시 보기 전에, 지킬을 다시 읽어야 합니다

이 작품을 이미 안다고 느끼는 독자일수록, 오히려 원작의 가장 불편한 질문을 놓치기 쉽습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선한 인간과 악한 인간이 나뉘는 단순한 우화가 아니라, 자기 안의 욕망을 다른 이름으로 관리하고 싶어 하는 인간의 위험한 소망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소설입니다.

이 책은 줄거리 요약이나 교훈 정리에 머물지 않습니다. 문, 문서, 몸, 도시, 체면, 분열이라는 장치를 따라가며 왜 우리가 하이드를 너무 쉽게 기억하고, 정작 지킬을 너무 쉽게 이해했다고 착각하는지를 차분하게 다시 묻습니다.

처음 읽는 독자에게는 작품의 구조를 선명하게 열어 주고, 다시 읽는 독자에게는 익숙한 도식을 걷어내는 해설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독서모임과 수업 보조 독자에게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면의 의미와 오독 지점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왜 우리는 아직도 지킬보다 하이드를 먼저 기억하는가

제1장 문, 거리, 밤: 이 작품은 왜 추적의 형식으로 시작되는가

제2장 하이드는 괴물인가, 욕망의 압축물인가

제3장 지킬은 왜 선한 신사로만 남지 못하는가

제4장 유언장, 편지, 진술서: 이 작품은 왜 문서로 무너지는가

제5장 실험실과 몸의 변형: 과학은 여기서 무엇을 해방하고 무엇을 파괴하는가

제6장 빅토리아 시대의 체면과 도덕은 어떻게 분열을 키웠는가

제7장 이 작품을 선악 대결로만 읽을 때 놓치는 것들

제8장 중독, 이중생활, 가면: 현대 독법은 어디까지 유효한가

제9장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다시 읽게 만드는 최종 명제

에필로그: 우리는 왜 끝내 자기 안의 문을 잠그지 못하는가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살롱
넥스트북 살롱은 고전과 현대소설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해설하는 문학 읽기 기획팀이다. 줄거리 요약에 머무르지 않고 인물, 장면, 서사 구조와 시대적 맥락을 함께 짚어 독서모임과 수업, 개인 재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읽기 기준을 제안한다.
출판사
넥스트북(Nex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