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선택은 어떻게 후회를 줄이는가

이승헌
시프트디자인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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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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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어떻게 후회를 줄이는가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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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99832602
책 소개
사람들은 선택을 할 때마다 이렇게 말한다.
“그땐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말은 틀리지 않다. 대부분의 선택은 그 순간 기준으로 보면 최선이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우리는 같은 선택을 반복하며 비슷한 후회를 한다. 상황은 달랐고, 조건도 달랐지만, 결과의 감정은 놀라울 만큼 닮아 있다.
왜일까.
우리는 선택을 결과로 평가하지만, 선택은 언제나 사고의 구조에서 나온다. 어떤 정보를 먼저 보았는지, 무엇을 중요하다고 여겼는지, 무엇을 두려워했는지. 이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선택의 모양만 바뀔 뿐 방향은 달라지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을 성격의 문제로 여긴다.
“나는 원래 우유부단해서.”
“나는 항상 너무 급해.”
하지만 선택은 성격이 아니라 질문의 결과이고, 관찰의 결과이며, 사고 순서의 결과다.
1권에서 우리는 생각의 순서를 다루었다.
2권에서는 질문이 삶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았다.
3권에서는 관찰이 통찰로 바뀌는 과정을 따라왔다.
4권은 그 모든 것이 실제 삶에서 어떻게 선택으로 굳어지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은 더 좋은 선택을 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덜 후회하는 선택이 어떤 구조에서 나오는지를 묻는다. 후회는 선택이 틀려서 생기기보다, 왜 그 선택을 했는지 설명할 수 없을 때 커진다.
선택을 다시 설계할 수 있다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더라도 감정은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향한다.

목차
선택은 어떻게 후회를 줄이는가
— 생각의 구조가 삶을 만든다

1. 선택은 순간이 아니라 누적이다    4
2. 우리는 왜 선택 앞에서 멈추는가    7
3. 완벽한 선택이라는 착각    10
4. 선택을 망치는 질문들    13
5. 덜 후회하는 선택의 기준    16
6. 선택 이후를 설계하는 법    19
7. 선택은 삶의 방향을 만든다    22



에필로그 — 후회는 줄이고, 책임은 남기는 삶

작가 소개
  • 작가이승헌
이승헌 Lee Seung-heon
제품디자인기술사, 디자인학 박사Ph.D, 신라대학교 겸임교수

저자 이승헌 박사는 30여 년간 제품과 공간, 공공환경을 디자인하며 현장을 지켜온 전문가입니다. 그는 도심 속 화려한 조형물보다 '사람들이 망설임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훨씬 중요하며, 그것을 구현하는 것이 디자인의 본질이라고 믿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사소한 불편함이 개인의 실수가 아닌 설계의 문제라는 점에 주목합니다. 특히 평균적인 신체 조건을 넘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가장 느리게 움직이는 사람'까지 배려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가치를 전파해왔습니다. 그는 세상을 단순한 환경이 아닌 우리가 가장 오래 머무는 '거대한 제품'으로 바라볼 때 비로소 더 나은 설계가 시작된다고 강조합니다. 현재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디자인을 통해 일상의 마찰을 줄이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시작으로 우리 주변의 당연한 불편함을 관찰하고 개선해 나가는 '도시와 디자인'에 관한 사유를 시리즈로 엮어 독자들과 나눌 계획입니다. 시민 모두가 관찰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우리가 사는 공간이 조금 더 친절해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출판사
시프트디자인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