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 이후의 세상에서 태어난 신인류, 울리.
오염물과 별종을 정화하는 임무를 수행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그녀는 예상치 못하게 자신과 이름이 같은 청석촌 소녀의 몸에 빙의한다.
원래 몸 주인은 팔려 가듯 시집간 당일 과로로 죽고, 그녀가 그 자리를 채운 것이었는데…….
오염물도, 별종도 존재하지 않는 이 세계는 그녀에게 있어 신의 은총이었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자연 그대로의 맛이 느껴지는 음식.
이 세계에 맛있는 게 이렇게나 많다니!
하지만 맛있는 것을 많이 먹으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 했다.
돼지들도 순순히 목을 내밀 만큼 강한 그녀에게 딱 알맞은 일은 바로 도축업!
아름답지만 병약한 남편 부문소는 그녀가 어떤 일을 하든 지지해 준다.
뭐든 잘했다고 하는 걸 보니, 그녀가 꽤나 적응을 잘하고 있는 모양이다!
한편, 그녀의 막강한 힘 앞에서 딸을 천대하는 친정 식구들도 아무 말 못 하는데…….
과연 울리는 부가의 생계를 책임지며 앞으로도 고대에서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원제 : 病美人和殺豬刀
작가 : 무시익(霧矢翊)
번역 : 김아랑
[연재 안내]
<병미인화살저도>는 매일 밤 12시 10분에 3화씩 연재되며, 대략 495화 내외로 완결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