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공학

도시를 소프트웨어처럼 짓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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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소프트웨어처럼 짓는 사람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5 MB이용기기
ISBN9791176429023
책 소개
도시는 이미 운영체제가 되었습니다

스마트시티를 떠올리면 대개 초고층 빌딩과 자율주행, 거대한 관제 화면부터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하루를 바꾸는 것은 더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버스 앱의 도착 정보, 횡단보도 신호의 길이, 공공앱의 메뉴 구조, 재난 문자의 문장, 키오스크 앞에서 잠시 멈칫하게 되는 작은 문턱들이 바로 그 변화의 현장입니다.

이 책은 도시 기술을 찬양하지도, 막연히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길·신호·전력·물·센서·데이터·인터페이스를 하나의 운영체제로 읽어 내면서, 무엇이 편의를 만들고 무엇이 배제를 낳는지, 왜 잘 작동할수록 도시는 더 불투명해지는지를 차분하고 단단하게 풀어갑니다.

도시를 소비하는 이용자에 머무르지 않고 질문하는 시민으로 남고 싶다면, 이 책은 지금의 도시를 더 정확히 읽는 언어를 건네드립니다. 기술의 화려함보다 공공의 문법을, 자동화의 속도보다 설명과 우회를, 효율의 계산보다 인간의 존엄을 함께 붙드는 독법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시설이 아니라 규칙·프로토콜·유지보수의 구조로 도시를 읽는 시선

목차
프롤로그 왜 우리는 이제 도시를 건물이 아니라 운영체제로 읽어야 하는가

제1장 도시는 언제부터 공간이 아니라 시스템이 되었는가

제2장 길·신호·전력·물은 어떻게 도시의 코드가 되는가

제3장 센서와 데이터는 도시의 눈인가, 새로운 오해의 시작인가

제4장 버스 앱에서 재난 문자까지, 시민은 어떻게 도시의 인터페이스를 통과하는가

제5장 좋은 자동화와 나쁜 자동화는 무엇이 다른가

제6장 패치, 버그, 유지보수: 도시가 무너질 때 드러나는 진짜 구조

제7장 인간 없는 최적화는 왜 도시를 더 차갑게 만드는가

제8장 스마트시티는 누구를 편하게 하고 누구를 지워 버리는가

제9장 도시를 소프트웨어처럼 짓는다는 말의 최종 의미

에필로그 업데이트되는 도시에서 인간은 무엇을 끝까지 붙들어야 하는가

핵심 인사이트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프레임
복잡한 현대 사회의 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하고 통찰력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는 기획 그룹이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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