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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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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의 세계사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3 MB이용기기
ISBN9791176428989
책 소개
이 책은 전염병을 병원 안의 사건이 아니라 문명 전체를 흔드는 사회적 사건으로 읽기 위해 쓰였다. 우리는 흔히 팬데믹을 바이러스와 세균의 이야기로 기억한다.

병원, 백신, 치료제, 감염 곡선, 사망자 수 같은 요소들이 전면에 놓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만 물러서서 보면 전염병의 진짜 무대는 늘 병원 밖에 더 넓게 펼쳐져 있었다.

항구와 시장, 병영과 학교, 공장과 골목, 의회와 관청, 교회와 장례식장, 뉴스룸과 가정의 식탁이 모두 그 무대였다. 질병은 몸에서 시작되지만, 팬데믹은 사회의 조직 방식 전체를 건드린다.

그래서 전염병의 역사는 의학사의 하위 장르로만 읽히기 어렵다. 어떤 병이 어떻게 퍼졌는지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목차
프롤로그 전염병은 왜 늘 병원 밖에서 더 큰 역사를 만들었는가

제1장 질병은 어떻게 문명의 방향을 꺾어 왔는가

제2장 전염병은 왜 늘 국경보다 먼저 사람 사이를 통과하는가

제3장 공포는 어떻게 제도가 되는가

제4장 누가 더 많이 아프고 누가 더 늦게 보호받는가

제5장 낙인과 희생양은 왜 반복해서 등장하는가

제6장 전염병은 경제를 멈추는가, 아니면 경제의 본심을 드러내는가

제7장 우리가 전염병을 너무 쉽게 기억할 때 놓치는 것들

제8장 팬데믹 이후의 세계는 정말 새로워졌는가

제9장 전염병의 세계사를 다시 읽게 만드는 최종 명제

에필로그 질병이 지나간 뒤에도 남는 사회의 표정

부록 핵심 통찰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프레임
복잡한 현대 사회의 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하고 통찰력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는 기획 그룹이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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