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자유의지의 신화―우리는 왜 선택한다고 믿도록 설계되었는가

현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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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의 신화―우리는 왜 선택한다고 믿도록 설계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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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24398470
책 소개
우리는 매일 선택하며 살아간다. 무엇을 먹을지, 어떤 길을 갈지, 어떤 삶을 선택할지. 그리고 그 모든 선택이 ‘나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이 책은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믿음—자유의지—에 대해 정면으로 질문을 던진다. 우리의 선택은 의식 이전의 뇌 활동에서 시작되며, 욕망은 외부 환경에 의해 형성되고, 습관과 무의식은 우리의 행동을 자동화한다. 더 나아가 우리는 문화, 언어, 사회적 규범 속에서 길들여지고, 시장과 알고리즘, 권력의 프레임 속에서 선택하도록 유도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스스로 선택하고 있는 것인가.

이 책은 단순히 자유의지를 부정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더 중요한 질문으로 나아간다.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면, 우리는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가. 조건 속에서도 인간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형성할 수 있는가.

철학, 심리학, 신경과학, 사회학을 넘나드는 이 책은 ‘선택하는 인간’이라는 오래된 믿음을 해체하면서도, 그 폐허 위에서 다시 인간의 가능성을 묻는다.

우리는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
그러나 완전히 무력하지도 않다.

이 책은 바로 그 사이에서,
인간이라는 존재의 진짜 모습을 탐구한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자유의지는 정말 존재하는가?

1장 우리는 왜 ‘내가 선택했다’고 확신하는가?
2장 자유의지라는 발명품
3장 뇌는 이미 알고 있다
4장 선택은 사후 해석이다

2부 선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5장 우리는 생각보다 덜 이성적이다
6장 욕망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
7장 습관이라는 자동화 시스템
8장 무의식의 결정 구조

3부 우리는 어떻게 설계되는가?

9장 우리는 배우면서 길들여진다
10장 문화는 선택의 범위를 만든다
11장 언어는 생각을 제한한다
12장 정상성이라는 규칙

4부 누가 우리를 설계하는가?

13장 시장은 욕망을 만든다
14장 알고리즘은 선택을 유도한다
15장 권력은 프레임을 만든다
16장 우리는 스스로 설계에 참여한다

5부. 그럼에도 우리는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17장 자유의지는 완전히 사라지는가?
18장 조건 속의 자유
19장 더 나은 선택은 가능한가?
20장 우리는 어떤 인간이 될 것인가?

에필로그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현택수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프랑스 Paris 8 대학 사회학 석사
프랑스 Paris 4 대학 사회학 박사
한국방송개발원 선임연구원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방문 교수
한국사회문제연구원장
저서, 역서로서 100여 권이 있음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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