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예술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답을 제시하는 인문 교양서입니다. 저자는 국어사전의 정의에 기반해 예술을 “감상을 목적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으로 정리하고, 이 '아름다움'의 근원을 두 가지로 보는 ‘예술 이원론藝術 二源論’을 제시합니다. 이 이론은 '기존 개념 안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의 표현'과 '주관적 공상을 통한 새로운 개념의 창조'로 예술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예술은 왜 예술인 것인가”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이를 사진에 적용해 '외적 자극에 반응한 사진'과 '내적 공상을 표현한 사진'으로 구분하고, 피카소의 회화와 김아타의 「마오의 초상」 등을 사례로 들어 작품의 본질을 설명해 냅니다. 감상鑑賞의 구체적 의미를 밝히고, 흑백과 컬러 사진의 선택 기준을 뇌과학적 관점에서 제시하며, 현대 예술이 난해하게 느껴지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이 책은 예술가에게는 창작의 방향과 기준을, 독자에게는 감상의 틀과 판단의 기준을 제공하며, 예술을 둘러싼 다양한 이론들을 이 이론의 틀 안에서 통합하여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로써 예술은 더 이상 모호하고 난해한 것이 아니라, 대중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