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거리 이름이 들려주는 한국사

넥스트북 프리즘
넥스트북(NextBook)
0 (0명)
7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패스 오퍼링
소장
11,000 ⓒ
거리 이름이 들려주는 한국사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6 MB이용기기
ISBN9791176423618
책 소개
우리는 매일 길 이름을 읽지만, 그 이름이 무엇을 숨기고 무엇을 기억하게 하는지까지는 좀처럼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성의 경계와 시장의 흐름, 철도의 방향과 이주의 흔적은 놀랍게도 거리와 시장, 역 이름 속에 오래 남아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익숙한 표지판을 가장 짧은 역사서로 다시 읽게 만듭니다.
서울과 인천, 부산과 대구, 광주와 대전, 울산과 전주, 경주와 세종을 따라가며 정치와 산업, 이주의 렌즈로 도시의 구조를 새롭게 해석합니다.

특히 도로명주소 체계와 시장, 역, 골목의 의미를 함께 풀어내는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그래서 한국사를 연표로만 보지 않고 오늘 걷는 도시의 풍경 속에서 다시 이해하게 됩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독자는 물론 도시를 다르게 보고 싶은 독자에게도 매력적입니다.
평범한 길이 갑자기 시대의 문장처럼 읽히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이 좋은 출발점이 되어 줄 것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길 이름은 도시의 가장 짧은 역사서이다

1장. 이름을 읽는 법은 곧 도시를 읽는 법이다

2장. 서울 도성권, 경계가 중심을 만든 도시이다

3장. 서울의 시장과 역, 거래와 이동이 맞물린 자리이다

4장. 인천은 개항의 경계가 거리 이름으로 남은 도시이다

5장. 부산의 시장과 역은 피란과 항만 산업의 이음매이다

6장. 대구의 사성로와 서문시장은 섬유 도시의 맥박이다

7장. 광주 금남로는 민주주의의 시간표이다

8장. 대전 중앙로와 청사로는 행정과 과학이 교차하는 선이다

9장. 울산 산업로와 장생포는 공업도시의 이주 지도를 보여 준다

10장. 전주 객사길과 태조로는 왕도와 시장의 시간을 겹쳐 놓는다

11장. 경주 첨성로와 황리단길은 유산과 상권이 시간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12장. 세종 한누리대로와 도움로는 계획도시의 권력과 생활을 번역한다

에필로그. 이름을 바꾸면 도시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읽는 내가 바뀐다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프리즘
넥스트북 프리즘은 익숙한 세계를 새로운 각도로 비추는 인문·교양 임프린트이다. 역사, 사회, 문화, 시대의 질문을 하나의 정답으로 밀어붙이기보다 여러 층위의 시선으로 해석하는 책을 만든다. 생각의 깊이는 높이고 문장의 문턱은 낮추는 것이 이 임프린트의 방향이다.
출판사
넥스트북(Nex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