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요약

집은 왜 가장 먼저 한 사람을 지우는가

넥스트북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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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왜 가장 먼저 한 사람을 지우는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6 MB이용기기
ISBN9791176428125
책 소개
『콩쥐팥쥐전』을 착한 딸의 보상담으로만 읽어 왔다면, 이 책은 집과 노동, 배제와 늦은 회복이라는 구조를 통해 익숙한 민담을 전혀 다르게 보게 만듭니다.
가장 가까운 공간인 집이 왜 가장 먼저 한 사람을 지우는 장소가 되는지를 중심에 놓습니다.

계모와 팥쥐의 악행을 넘어 집안의 권력 배치, 보이지 않는 노동, 조력자의 의미, 잔치와 신발의 상징까지 차근차근 짚어 줍니다.
그래서 이 작품이 단순한 권선징악담이 아니라 오래된 배제와 인정의 서사라는 점이 선명해집니다.

고전 민담을 어른의 시선으로 다시 읽고 싶은 독자, 수업이나 독서모임에서 『콩쥐팥쥐전』을 더 깊게 다루고 싶은 독자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익숙한 이야기일수록 더 늦게 보이는 핵심을 잘 끌어올립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콩쥐의 회복은 더 이상 단순한 해피엔딩이 아닙니다.
늦게 도착한 정의와 그 이전의 긴 배제를 함께 보게 만드는, 밀도 있는 고전 해설서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착한 딸의 보상이라는 환상을 걷어내면

제1장. 집은 왜 가장 먼저 한 사람을 지우는가

제2장. 노동은 왜 미덕이 아니라 배제의 기술이 되는가

제3장. 조력자는 왜 기적이 아니라 결핍의 표식인가

제4장. 잔치와 신발은 왜 존재 증명의 장면이 되는가

제5장. 이 작품은 왜 신데렐라식 성공담으로 환원되지 않는가

제6장. 죽음, 귀환, 응징의 변주는 무엇을 더 드러내는가

제7장. 회복만 말하는 독서는 무엇을 놓치는가

제8장. 왜 이 오래된 이야기는 오늘도 불편하고 또 위로가 되는가

제9장. 『콩쥐팥쥐전』을 다시 읽게 만드는 마지막 문장

에필로그. 늦게 도착한 정의와 오래 남는 이야기들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살롱
넥스트북 살롱은 고전과 현대문학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읽기 위해 기획된 문학 해설 집필 그룹입니다. 작품의 줄거리 요약에 머물지 않고 인물, 구조, 권력, 감정의 결을 해설하며, 독서모임과 수업, 재독을 위한 질문을 함께 제안합니다.
출판사
넥스트북(Nex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