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요약

행운은 왜 가장 잔인한 하루를 고르는가

넥스트북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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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은 왜 가장 잔인한 하루를 고르는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5 MB이용기기
ISBN9791176428101
책 소개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결말의 충격으로만 기억했다면, 이 책은 그 충격이 어떻게 하루 전체의 리듬 속에서 준비되는지 섬세하게 보여 줍니다.
행운, 지연, 늦음, 귀가의 구조를 중심으로 작품을 다시 읽게 만드는 해설서입니다.

비 오는 거리, 병든 아내의 시간, 김 첨지의 노동과 들뜸, 술과 설렁탕, 늦어진 귀가가 어떻게 하나의 비극을 만드는지 차분하게 풀어냅니다.
그래서 마지막 장면이 단순한 반전이 아니라 하루 전체의 기울기라는 점이 또렷해집니다.

한국 근대문학을 더 깊게 읽고 싶은 독자, 「운수 좋은 날」을 눈물의 소설이 아니라 구조의 소설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짧은 작품을 밀도 있게 다시 읽고 싶은 분이라면 분명 만족할 만한 책입니다.

이 책은 행운이라는 말이 왜 이토록 잔인하게 들리는지 끝까지 추적합니다.
익숙한 명작을 새롭게 붙들 수 있게 해 주는 실용적인 문학 해설서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행운은 왜 안식이 아니라 가속 페달이 되는가

제2장 김 첨지는 왜 연민과 불편함을 함께 남기는가

제3장 비 오는 거리는 어떻게 가난의 노동을 가속하는가

제4장 병든 아내의 시간은 왜 집 안에 갇힌 채 중심이 되는가

제5장 돈이 들어오는 날 불안이 더 깊어지는 이유

제6장 술과 설렁탕과 늦은 귀가는 무엇을 감추고 무엇을 드러내는가

제7장 이 소설을 눈물 이야기로만 읽을 때 놓치는 것들

제8장 마지막 충격은 왜 놀람보다 늦음으로 남는가

제9장 행운과 지연과 늦음은 어떻게 하나의 구조가 되는가

에필로그

핵심 인사이트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살롱
넥스트북 살롱은 고전과 현대문학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읽기 위해 기획된 문학 해설 집필 그룹입니다. 작품의 줄거리 요약에 머물지 않고 인물, 구조, 권력, 감정의 결을 해설하며, 독서모임과 수업, 재독을 위한 질문을 함께 제안합니다.
출판사
넥스트북(Nex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