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공학

비랑아이 v3, 보이지 않는 생각의 회로를 잇다

신경재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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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랑아이 v3, 보이지 않는 생각의 회로를 잇다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18.9MB이용기기
ISBN9791143800633
책 소개
당신은 지금 막혀 있습니까.

 분명히 할 말이 있었습니다. 어젯밤엔 분명히 떠올랐는데, 막상 시작하려는 순간 그 생각이 연기처럼 흩어집니다. 글쓰기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수술 중 판단이 서지 않는 순간, 협상 테이블에서 다음 말이 나오지 않는 순간, 설계 화면 앞에서 손이 굳는 순간. 우리는 그 멈춤을 오랫동안 실패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 멈춤이 실패가 아니라면요.

 뇌과학은 말합니다. 부품이 멀쩡해도 전기가 흐르지 않는 회로는 고장 난 것입니다. 당신의 뇌가 망가진 것이 아닙니다. 신호가 잠시 막힌 것입니다. 그리고 막힌 신호는 다시 흐르게 할 수 있습니다.
비랑아이 v3는 그 신호를 읽습니다. 펜의 미세한 떨림, 시선이 머무는 패턴, 입력 속도의 변화. 이 세 가지에서 당신의 사고 흐름을 읽고, 기다리고, 막힘이 굳어지기 직전 단 하나의 질문을 던집니다.

정답이 아닙니다. 방향입니다.

 이 책은 35년 교실 경험과 8년의 실험에서 태어난 사고 지원 알고리즘, 비랑아이 v3의 설계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W·C·T 상태기계가 언제 기다리고 언제 개입하는지를 결정합니다. A.S.K. 루프가 어떻게 질문하고 얼마나 침묵하는지를 설계합니다. 7EX 공정이 사고를 일곱 단계로 깊어지게 합니다. SMI 지수가 당신의 성장을 측정합니다.
교육에서 시작했지만 목적지는 그 너머입니다. 수술실, 법정, 공장, 연구소, 협상 테이블. 인간이 사고하는 모든 곳에서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전 산업형 사고 OS입니다.

비랑아이 v3가 꿈꾸는 것은 하나입니다.

사용할수록 덜 필요해지는 AI. 당신이 막혔을 때 가장 조용하게 돕고, 당신이 스스로 뚫어내는 순간 즉시 물러나는 시스템. 당신을 의존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강한 독립적 사고자로 만드는 것. 그것이 가장 인간다운 AI의 모습입니다.
<비랑아이 v3, 보이지 않는 생각의 회로를 잇다> 이 책은 그 회로가 당신 안에서 다시 흐르기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출원번호 APP-2026-0072 / 비랑 Birang 지음

목차
프롤로그  글을 쓰다 멈춘 적이 있으신가요

제1부  비랑아이 v3는 어디서 왔는가
1장. 교실이 연구실이었다
2장.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3장. 나만의 기준선 – Personal Baseline    

제2부  어떻게 개입하는가 – W.C.T. 상태기계    
4장. 첫 번째 문 – Watching    
5장. 두 번째 문 – Coaching    
6장. 세 번째 문 - Teaching    

제3부  무엇을 질문하는가 – A.S.K. 루프    
7장. Ask – 단 하나의 질문 원칙
8장. Seek – 의도된 침묵의 시간    
9장. Knock – 정답 없는 노크    

제4부  어떤 순서로 사고하는가 – 7EX 공정
10장. 기초 단계 – EXcite & EXplore    
11장. 심화 단계 – EXplain & EXpand    
12장. 완성 단계 – EXecute, EXert, EXalt    

제5부  어떻게 측정하고 진화하는가 – S.M.I.
13장. S.M.I. – 사고력의 세 가지 근육    
14장. 4-레이어 타임라인 – 사고의 블랙박스    
15장. 3D 사고 맵과 디지털 트윈

제6부  어디까지 확장되는가 – 전 산업형 OS로의 진화    
16장. 비랑아이 v3의 기술적 설계 – 특허1 CORE    
17장. 데이터·지식 엔진 – 특허2 ENGINE    
18장. 지식 자산의 연속성·생태계적 공생 구조 – 특허3 DEFENCE    

에필로그   다시, 연필을 든 당신에게

작가 소개
  • 작가신경재비랑
저자 비랑은 교실에서 가장 오래 기다린 사람입니다.

 여섯 살에 서당에 들어갔습니다. 한자를 배우고, 붓을 쥐고, 소리 내어 읽고, 침묵 속에서 생각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8년 동안 스승의 말보다 스승의 기다림이 더 많은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 기다림의 감각이 이후 35년의 교육 현장을 관통하는 하나의 원칙이 되었습니다. 막힌 사람 앞에서 먼저 답을 내밀지 않는 것. 그 사람이 스스로 열어내는 순간을 지켜보는 것.

35년의 교육 현장은 다양했습니다.

 교사 세미나를 기획하고, 교재를 연구하고 출판했습니다. 영자 신문사 교육연구소에서 언어와 사고의 접점을 탐구했습니다. EBS+에서 마인드맵 강사로 생각의 구조를 시각화하는 일을 했습니다. 어느 자리에서든 그의 관심은 같은 곳에 머물렀습니다.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스스로 생각하게 할 것인가. 그 질문이 연구가 되고, 기획이 되고, 결국 하나의 원리가 되었습니다.

2016년, 그는 실험실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A.S.K. 공방학교. 애플영어학원 안에 세운 작은 실험 공간이었습니다. 8년 동안 수천 번의 수업이 이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언제 기다리고, 언제 질문하고, 언제 발판을 내밀 것인가. 이 세 가지 판단을 수업 하나하나에서 반복적으로 시험했습니다. 2024년, 학원이 문을 닫는 과정에서 모든 기록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8년의 경험이 새긴 원리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원리를 글로 붙잡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세 권의 책이 그 결과입니다.

 《세 개의 문: Teaching, Coaching, Watching》은 언제 개입하고 언제 기다릴 것인가의 원리를 담았습니다. 《A.S.K.》는 어떻게 질문하고, 얼마나 침묵하고, 어떻게 방향을 알려줄 것인가를 담았습니다. 《7EX 수업혁명》은 사고가 깊어지는 일곱 단계의 순서를 담았습니다. 이 세 권이 나란히 놓였을 때, 그것들이 하나의 완결된 알고리즘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알고리즘이 비랑아이 v3가 되었습니다.

그는 현재 15권의 전자책을 출판한 저자이기도 합니다.

 글쓰기는 그에게 사고의 연장이었습니다. 생각을 언어로 옮기는 것이 원리를 정제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쓸수록 더 선명해졌습니다. 그리고 그 선명함이 다시 다음 글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비랑Birang은 그의 필명입니다.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원리가 말하게 하는 방식을 선택한 이름입니다.
그는 지금도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독자가 이 책을 읽고, 막혔다가, 스스로 뚫어내는 그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교육은 기다림입니다." — 비랑 B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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