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건물을 점검해도 어떤 리포트는 한 번에 통과하고 어떤 리포트는 보완 요청으로 되돌아온다.
설비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현장 순서와 근거 기록이 흐려져 문서가 힘을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소방시설 점검 리포트를 사무실 글쓰기가 아니라 현장에서 이미 절반 완성되는 증거 묶음으로 설명한다.
출발 전 준비, 방재실과 펌프실 동선, 사진 기록, 불량 판정 문장, 제출 순서까지 통과율을 높이는 50 체크포인트를 현장 흐름으로 정리한다.
특히 초보 점검자, 현장에서는 잘 봤는데 리포트에서 막히는 실무자, 제출 마감과 보완 대응에 자주 흔들리는 팀에게 잘 맞는다.
사진과 위치, 기준과 위험 설명이 어떻게 하나의 문장으로 이어져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짚는 점이 강하다.
점검 전 30분 준비부터 제출 뒤 24시간 정리까지 당장 개선할 장면이 분명하다.
한 번에 통과하는 리포트의 기준을 손에 잡히게 배우고 싶은 독자에게 매우 유용한 현장 실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