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사고는 큰 고장보다 작은 누락에서 시작되고, 누락은 대개 점검과 기록의 빈칸에서 자란다.
실무에서는 지식의 양보다 무엇부터 보고 어떤 순서로 판단하는지가 결과를 바꾼다.
이 책은 분전반과 변압기실, 정전 작업, 외주 작업, 사고 직후 대응까지 전기안전관리자의 실무 흐름을 순서대로 묶어 준다.
그래서 복잡한 기술 문제도 실제 운영과 설명의 흐름 안에서 훨씬 선명해진다.
특히 설비 지식만이 아니라 책임의 증거가 되는 기록과 보고의 구조를 함께 잡아 주는 점이 강하다.
도구 설명보다 문제의 순서와 운영 감각을 먼저 세워 주는 점이 강점이다.
현장 점검의 기준을 정리해야 하는 전기안전관리자와 실무 입문자, 관리 체계를 다듬어야 하는 독자에게 유용하다.
실무와 면접, 온보딩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기준이 필요한 사람에게 특히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