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필립K딕 전기

노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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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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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K딕 전기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1.3 MB이용기기
ISBN9791124531167
책 소개
보이는 현실은 진짜인가.

필립 K. 딕은 평생 그 질문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그 질문은 그의 작품이 아니라, 그의 삶 자체를 무너뜨렸다.

이 책은 한 SF 작가의 성공담이 아니다.
쌍둥이의 죽음에서 시작된 결핍,
끊임없는 결혼과 붕괴,
약물과 편집증, 그리고 1974년의 ‘빛의 체험’—

그 모든 사건들은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이 세계는 진짜인가?”

《높은 성의 사나이》,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을 꿈꾸는가?》, 《유비크》를 통해
현실의 균열을 그려낸 작가는
결국 자신의 삶 속에서 그 균열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2·3·74’ 사건 이후, 그는
VALIS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지성과 접촉했다고 믿으며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기록, ‘엑세게시스’를 남긴다.

이 책은 그 기록과 작품, 그리고 삶을 교차시키며 묻는다.

인간은 무엇인가
현실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정보와 신은 같은 것인가

그리고 마침내—

AI와 시뮬레이션 이론이 현실이 된 오늘날,
그의 질문은 더 이상 공상이 아니다.

이미 시작된 세계에 대한 예언이다.

목차
차례
머리말
프롤로그 — 반쪽짜리 존재의 탄생

1부. 불안 속에서 태어난 아이 1928~1951
1장. 시카고의 겨울, 쌍둥이의 탄생
2장. 제인, 그리고 평생의 빈자리
3장. 이혼의 그늘 아래서
4장. 샌프란시스코의 음반 가게 청년
5장. 순문학의 꿈, SF의 현실

2부. 펄프 SF의 공장 1952~1962
6장. 갤럭시와 판타지&사이언스픽션의 시대
7장. 다작多作의 생존자
8장. 인간이란 무엇인가 — 초기 주제의 형성
9장. 《타임 아웃 오브 조인트》 — 현실의 균열
10장. 결혼들, 그리고 이별들

3부. 걸작의 시대 1962~1970
11장. 《높은 성의 사나이》 — 역사가 달랐다면
12장. 휴고상의 영광과 그 이후
13장.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을 꿈꾸는가?》
14장. 인간과 기계 사이 — 공감의 철학
15장. 《유비크》 — 현실은 상품이 아니다
16장. 1960년대의 딕, 그리고 사회

4부. 붕괴와 환상 1970~1974
17장. 캐나다 밴쿠버, 청년들의 공동체
18장. 약물, 편집증, 그리고 불안
19장. 2·3·74 — 그 겨울밤의 빛
20장. 계시인가, 붕괴인가
21장. 이크토스 — 물고기 자리의 신

5부. 엑세게시스 — 자기 해석의 미로 1974~1979
22장. 수천 페이지의 자기 대화
23장. VALIS — 우주적 지성의 신호
24장. 신, 현실, 정보 — 딕의 신학
25장. 《발리스》 — 소설이자 고백
26장. 《신성한 침략》
27장. 《티모시 아처의 전도》

6부. 영향과 유산 1980~현재
28장. 죽음의 예감
29장. 1982년 3월 — 마지막 날들
30장. 《블레이드 러너》 — 그가 보지 못한 걸작
31장. 《토탈 리콜》부터 《마이너리티 리포트》까지
32장. 21세기, 딕의 질문이 돌아오다
33장. 시뮬레이션 이론과 딕
34장. AI 시대의 필립 K. 딕

에필로그 — 현실이 무너진 자리에서
작가 연보
주요 작품 목록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노준호
소설과 시나리오를 넘나들며 80여 권의 작품을 써온 이야기꾼. 『아이언돔』 『코스몰로지』 『쓴맛』 『냉동인간의 목소리』 『코드』 『스키조 소셜 엔지니어링』 『운이 억세게 좋은 사나이』 『아이작 뉴턴의 사과의 비밀』 『2인용 욕조』 『랜더링』 『사이버네틱스의 이해』 『외계인은 지구에 왔는가』 등 장르와 형식을 가로지르는 작품들을 통해 독자와 꾸준히 만나왔다.
사유와 철학의 접점을 탐구하고, 미디어 현상에 주목하며 영화 속에서 현실의 단면을 읽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야기란 결국 세상을 다르게 보는 눈이라 믿으며, 오늘도 새로운 렌즈를 갈고닦는 중이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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