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년아, 내 딸. 난 대단한 출세나 집안의 영광 같은 건 바라지 않는다. 그저 너희가 마음 편히 살아간다면 부모인 우리도 하늘에서 마음 편히 눈 감고 있을 수 있을 거야.”
내가 또 소녀 가장이라니!
회계사 소천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뒤, 고대 주가(周家)의 어린 외동딸인 주기년으로 빙의되고 만다.
집안의 진사였던 아버지는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마저 남편을 잃은 충격으로 시름시름 앓고 있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집안에서 운영하는 주가직방도 제대로 굴려야 하고, 여자만 남은 집안의 재산을 호시탐탐 노리는 친척들의 마수도 뿌리쳐야 한다!
이렇게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어떻게든 집안에 양자도 들이고, 재산도 지키고, 외숙부와도 연락이 닿아 이제 겨우 한숨 돌리나 싶었는데… 끝내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고 만다.
결국 고아가 된 주기년은 경성의 외숙부댁에 신세 지러 가게 되는데…….
소설 속에서나 보던 ‘얄미운 외사촌’의 처지가 되어버린 주기년. 그녀는 과연 바라는 대로 평범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
#빙의물 #로맨스 #택투물 #일상물 #능력녀 #외유내강 #능력남 #사연남
원제 : 표매난위(옥모기년(玉貌綺年))
작가 : 주사(朱砂)
번역 : 류운(流雲)
[연재 안내]
<표매난위>는 매일 밤 12시 10분에 3화씩 연재되며, 약 400화 내외로 완결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