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신용한의 선택

신용한
나비의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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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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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의 선택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3.4 MB이용기기
ISBN9791124401064
책 소개
12.3 내란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은 사건이었다. 정치적·경제적으로 가장 발전한 국가로 손꼽히는 대한민국의 현재 위상과 국민들의 자부심은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바로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민들은 온몸으로 항거하며 거대 권력에 맞섰고 또 언제나 그랬듯이 대한민국을 지켜내었다. 『신용한의 선택』은 바로 그 비극의 전조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목격하고 경고했던 한 정치인의 처절한 증언이자 자기 성찰의 기록이다.
저자는 윤석열 대선 캠프의 정책 실무 책임자로서 정권의 탄생을 도왔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권력의 심장부에서 목격한 무속 논란, 즉흥적인 의사결정, 비민주적 태도 속에서 대한민국이 마주할 거대한 위기를 예감했고, 침묵하는 대신 권력에 등을 돌리는 고독의 길을 택했다. 저자는 자신이 정권을 세운 부역자였음을 스스로 인정하며 또 자성한다. 동시에 자신을 향한 ‘철새’라는 비난에는 “알곡을 앞에 두고 추운 곳으로 가는 철새는 없다”고 일갈하며, 이름 모를 시민들을 따라 빛으로 향한 자신의 선택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폭로에 그치지 않는다. 한나 아렌트가 말한 ‘악의 평범성’이 어떻게 우리 사회의 엘리트 집단을 잠식하고, 결국 국가적 재앙으로 번졌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12.3 내란이라는 참담한 현실 앞에서 저자는 묻는다. 국민들의 무너진 자부심을 어떻게 다시 세우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설계하기 위해 정치의 본질인 가치와 철학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이 책은 시대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바치는 뼈아픈 반성문이자, 다시는 이런 불행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굳건한 다짐의 설계도다.

목차
추천사 4
프롤로그 알곡을 눈앞에 두고 따뜻한 곳에서 추운 곳으로 가는 철새는 없다 8

1 윤석열 후보 대선 선거 캠프는 
어떻게 ‘악의 평범성’에 물들어 갔는가?
- 정책총괄지원실장으로서 내가 보았던 것은 미래의 탄핵이었다
1 제주에서 시작된 새로운 정치 여정 24
2 캠프 시절부터 특정 종교 세력과 한 몸 의혹의 국민의힘 33
3 “이재명 이 새끼”에 내재된 폭력성 42
4 벼락출세로 키워진 비민주성 49
5 후보의 공약은 선빵도 땜빵도 아닌, 대국민 농락이었다 59
6 선거는 분열과 좌절의 상처를 남기는 과정이었다 69
7 이상향은 오벌 오피스, 현실은 59분 오피스 80
8 선민의식이 오만을 만났을 때 89
9 악의 평범성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96
10 사표 내기 전에 안철수와의 단일화를 막아라 106

2 대한민국 정치의 흑역사가 개막됐고,
정의로운 국민은 반격을 시작했다
-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보였던 끝없는 혼란, 그 마침표로서의 비상계엄
1 술 퍼먹을 결심, 윤석열 122
2 해 먹을 결심! 돈 빼먹을 결심! 134
3 정권 몰락의 신호탄이 됐던 3개의 장면 134
4 윤석열의 극우클릭 대 이재명의 우클릭 150
5 새로운 정치 세력의 탄생, ‘미래 진영’ 164
6 윤석열은 정말 부정선거론에 심취했을까? 178
7 명태균 게이트, 그리고 시작된 대통령실과의 전쟁 191

3 빛의 혁명은 어둠을 몰아냈고,
역사는 새로운 정치의 기준을 세웠다
- 투쟁의 1열에 선다는 건, 누구나 두려운 일이다
1 진실도 팩트가 없으면 거짓이 된다 204
2 창원지검 참고인 조사와 빈 가방 전략 215
3 이재명 구속 영장 기각과 계엄 버튼 225
4 내란의 밤, 블랙요원에게 걸려온 전화 236
5 작은 영웅! 공익제보자들 242
6 보수의 궤멸과 ‘윤 어게인’의 완성 250

에필로그 철학과 가치가 사라진 정치판에는 반드시 또 다른 괴물이 탄생한다 266

작가 소개
  • 작가신용한
충북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및 법학 학사와 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극동유화그룹에서 최연소 CEO를 역임했으며, 이후 인크루트 사외이사, 맥스창업투자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청년 창업가 멘토링 프로그램과 엔젤투자 클럽을 운영했다.
2013년 박근혜 정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제1기 일자리창출분과 위원장으로 발탁되어 경제, 창업, 청년 일자리 분야의 전문가로 일했다. 2014년에는 제2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장관급으로 활동했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에는 깊은 탄핵 트라우마로 한동안 정치와 멀어져 있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으로 활동했다. 캠프에서 발표되는 모든 정책을 실무적으로 조율하는 것은 물론, 조율된 정책을 요약, 보고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서 보좌하고 정책 일정을 수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선거 기간 동안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지도자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인물이라고 판단, 대선 캠프를 마치면 곧바로 떠나겠다고 결심했고 결국 윤석열이 당선된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사표를 제출했다. 대선 캠프 활동 막바지에는 윤석열과 단일화를 시도하고자 하는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2024년 9월, 명태균 사건이 언론에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던 윤석열 정권을 보면서 과거 윤석열 캠프에서 활동하며 보관했던 회의록, 자료, 사진, 메모 등을 토대로 윤석열 정권을 무너뜨릴 정도의 본격적인 ‘팩트 전쟁’을 시작했다. 또 국정감사에 여러 차례 증인과 참고인으로 출석해 윤석열의 불법에 관한 진실을 국민에게 알리면서 더불어민주당 공익제보자 2호로 선정되었다.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익명의 ‘블랙 요원’으로부터 몸을 피하라는 연락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그를 얼마나 눈엣가시로 보고 있었는지 능히 추정해 볼 수 있다. 인맥을 통해 계속해서 내부 정보를 TV와 뉴미디어에서 폭로하면서 윤석열 정권과의 투쟁 전선에서 미디어 전사이자 거리의 투사가 되었다.
2024년 2월 7일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 15호’로 민주당에 입당했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전문성’을 매우 중요하게 언급했으며, “새로운 시대를 여는 길에 진영을 가리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모셨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재명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과 자치 분권을 위한 컨트롤타워인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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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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