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시대의 악녀들

윌리엄 헤일
유페이퍼
0 (0명)
5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패스 오퍼링
소장
9,000 ⓒ
시대의 악녀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2 MB이용기기
ISBN9791176465090
책 소개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여성의 악을 신화로 만들었다.

이브.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 먹고 인류를 낙원에서 추방한 여인. 성경의 창세기가 완성된 기원전 6세기경부터, 이 이야기는 여성의 호기심과 욕망을 인류 타락의 원인으로 고정시키는 서사 장치로 기능했다. 이브가 없었다면 아담은 선악과를 따지 않았을 것이라는 함의는, 이후 2천 년 이상 서구 여성에게 죄의 기원이라는 낙인으로 작동했다.

역사는 일관되게 여성의 힘, 욕망, 반항, 자율성을 모두 악의 영역으로 배정해왔다. 그리고 그 악의 결과는 항상 남성 혹은 인류 전체의 고통으로 귀결된다. 이 원형들은 수천 년에 걸쳐 실제 역사 속 여성들을 바라보는 시각의 틀이 되었다.

목차
판권 페이지
목  차
Part I. 왕좌의 피  권력을 움켜쥔 여자들 (고대~중세)
Ch.1  악녀란 무엇인가: 역사가 지운 얼굴들
Ch.2  살로메: 춤추는 죽음의 요청자
Ch.3  측천무후: 황제가 된 여인, 짓밟은 황후들
Ch.4  브룬힐데: 프랑크 왕국의 복수자
Ch.5  아레테 2세: 이집트를 독으로 다스린 왕비
Part II. 피의 귀족  잔혹의 성(城)에서 (중세~근세 유럽)
Ch.6  에르제베트 바토리: 피로 목욕한 백작 부인
Ch.7  카트린 드 메디치: 독약을 장갑에 숨긴 왕비
Ch.8  이사벨 1세의 그림자: 종교재판의 여왕
Ch.9  마리 드 메디시스: 후계자를 옥에 가둔 어머니
Ch.10  라 부아쟁: 베르사유를 흔든 독약 상인
Part III. 근대의 악마들  혁명과 전쟁이 만든 괴물 (18~20세기)
Ch.11  마리 앙투아네트: 악녀로 만들어진 여왕
Ch.12  벨 거니스: 농장에 묻힌 남편들
Ch.13  강청: 마오의 여인, 문화혁명의 폭풍
Ch.14  이르마 그레제: 아우슈비츠의 금발 천사
Ch.15  에바 페론: 성녀인가 악녀인가
Ch.16  정순왕후: 조선의 철의 대왕대비
Part IV. 현대의 심연  21세기의 악, 그리고 역사의 교훈
Ch.17  로즈마리 웨스트: 25 크롬웰 스트리트의 공포
Ch.18  안드레아 예이츠: 욕조 속의 비극
Ch.19  에일린 워노스: 미국이 만든 괴물
Ch.20  현대 독재의 여성들: 체제 내 악의 위임
종합 고찰 & 에필로그
Ch.21  ''''악녀''''를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Ch.22  역사는 왜 악녀를 필요로 하는가

작가 소개
  • 작가윌리엄 헤일
사회 고발과 공론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이자 기고가.
화려한 수사는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전한다.
그의 글은 읽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 질문하게 만든다.
저서로 암살, 역사의 방아쇠를 당기다, 히포크라테스를 죽여라.가 있다.

출판사
유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