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李建昌
이건창은 1852년철종 3 강화도 사기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전주고, 자는 봉조鳳朝, 鳳藻, 호는 영재寧齋로, 그의 조부는 병인양요 때 자결한 이시원이다. 당대의 대표적인 문장가인 강위姜瑋, 김택영金澤榮, 황현黃玹 등과 교류했으며 조선 시대 마지막 문장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세의 어린 나이에 과거에 급제해 두루 관직을 역임했으며, 1875년에는 충청우도 암행어사가 되어 충청감사 조병식趙秉式의 비행을 낱낱이 들춰내다가 도리어 모함을 받아 벽동碧潼에서 유배 생활을 하기도 했다. 관리 생활을 하면서는 강직한 성품으로 평가받았다. 강화학파의 일원으로 양명학자이기도 하다. 개화를 뿌리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