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진화와 전쟁

피터 차머스 미첼
온이퍼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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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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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와 전쟁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0.0MB이용기기
ISBN9791172374969
책 소개
*진화와 전쟁Evolution and the war
“과학을 정치에 적용할 때, 특히 전쟁을 정당화할 때, 그것은 진리가 아니라 위험한 오류가 된다.”
제1차 세계대전의 배경 속에서, 다윈설Darwinism과 ‘생존 경쟁’ 개념이 전쟁을 정당화하는 논리로 왜곡되는 과정을 비판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자연계에서의 ‘투쟁’이 단순한 폭력이나 파괴가 아니라 환경에 대한 적응, 자원 경쟁, 생존 조건의 미묘한 균형을 의미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국가 간 전쟁과 동일시하는 것은 과학적 개념을 정치 이데올로기에 끼워 맞춘 오류라는 것이다.
특히 그는 자연선택이 확정된 절대 법칙이 아니라 설명적 가설에 가깝다는 점을 들어, 이를 인간 사회의 필연적 법칙으로 확장하는 태도를 비판한다. 또한 인간 사회는 윤리, 제도, 역사적 경험이 작용하는 영역으로, 동물 세계와 동일한 방식의 ‘적자생존’ 원리로 설명될 수 없다고 본다. 후반부에서는 민족과 국가의 형성이 생물학적 우열이 아니라 문화적 축적, 사회적 상호작용, 환경적 조건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분석하며, 과학적 권위를 빌린 전쟁 담론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결국 이 책은 과학과 정치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진화론의 오용이 초래할 사상적·윤리적 문제를 바로잡으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목차
서문
소개
제1부 생물학적 개념 비판
제1장 전쟁과 생존 경쟁
제2장 동물 세계에서의 생존 경쟁

제2부 그 개념을 인간 사회에 적용하는 문제
제3장 민족성과 인종
제4장 민족 형성: 선택적 요인
제5장 민족 형성: 후생적 요인

작가 소개
  • 작가피터 차머스 미첼
  • 번역온이퍼브 편집부
*피터 차머스 미첼P. Chalmers Mitchell, 1864–1945은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과학 저술가로, 진화론과 인간 사회를 연결하려는 시도를 비판적으로 검토한 지식인이었다. 그는 Zoological Society of London의 서기로 활동하며 동물학 연구와 대중 과학 보급에 이바지했다. 대표 저서인 『Evolution and the War』1915에서는 다윈의 진화 이론, 특히 ‘생존 경쟁’을 인간 사회의 전쟁 정당화에 적용하는 것이 과학적 오용임을 논증했다. 이외에도 『The Childhood of Animals』1912 등에서 동물 행동과 발달을 탐구하며 생물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저술을 남겼다.
출판사
온이퍼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