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길고택은 강릉김씨 감찰공파의 파조派祖인 김자현金子鉉의 후손들이 세거해 온 곳이다. 강릉김씨 감찰공파는 15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헌을 수집하고 보관해 왔다. 항길고택문고는 483책의 고서와 1,070여 건의 고문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릉김씨를 포함한 강릉·동해·삼척 지역의 역사를 온전히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사 및 경제사 분야에서 활용할 만한 자료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 목록집은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강원도 영동 지역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전해 주며, 지역사 연구 확대에 도움을 줄 것이다.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주요 논저로 『항길고택문고 목록집-도서 편』동북아역사재단, 2023, 「병자호란 이후의 조병助兵 문제와 조-청 관계」『한국사연구』 208, 2025, 「兩全과 擇一 사이에서: 1619~1622년 조선의 이중외교」『명청사연구』 64, 2025, 「삼척지역 지리지와 읍지에 보이는 울릉도-독도의 기술 변화」『영토해양연구』 28, 2024, 「동해 지역 해방海防과 삼척포진三陟浦鎭」『이사부와 동해』 21, 2024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