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일제 패망 후 조선총독부·일본군·일본인의 송환과 식민지 권력의 해체

이명종
동북아역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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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패망 후 조선총독부·일본군·일본인의 송환과 식민지 권력의 해체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34.5MB이용기기
ISBN9791171612925
책 소개
1945년 8·15 해방 이후, 한반도에 체류하던 약 100만여 명의 일본인은 일본의 패전과 함께 본국으로 송환되었다. 이는 단순한 귀환이 아니라 36년간 지속된 식민 지배의 실질적 종식이자, 새로운 탈식민 질서가 형성되는 출발점이었다.
이 책은 일본인 송환 과정을 조선총독부 관료, 일본군, 민간 일본인이라는 세 집단으로 구분해 분석한다. 
특히 총독부 관료의 철수는 식민 통치 체제 해체를 상징했고, 일본군의 무장해제와 송환은 군사적 지배의 종말을 의미했다. 민간 일본인의 귀환은 제국 붕괴 속에서 특권적 지위를 상실한 식민자의 소멸 과정을 보여준다.
해방기의 일본인 송환 과정은 단순한 인적 이동이나 행정 절차가 아니라 식민지 지배의 해체와 새로운 질서의 모색이 교차한 역사적 장場으로 이해될 수 있음을 밝혔다. 나아가 이 송환 과정은 식민 권력의 잔존과 해방 질서의 형성이 교착된 복합적 전환의 국면으로 재해석될 수 있으며, 해방 이후 동아시아 탈식민의 불완전성과 그 역사적 유산을 성찰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목차
발간사

편찬사

서론

제1장 패전 이후 조선총독부의 대응과 철수
1. 조선총독부의 치안 혼선과 정치적 기만
2. 조선총독부의 금융 남용과 철수 자금
3. 미군정 기밀수집과 친일정권 구축 시도 
4. 조선총독부의 해체와 잔재

제2장 패전 이후 한반도 일본군의 동향과 송환
1. 한반도 일본군의 주둔 실태
2. 일본군의 치안 개입과 미군 교섭
3. 미·일 정전교섭과 미군의 일본군 통제
4. 일본군의 무장해제와 송환

제3장 해방 이후 민간 일본인의 상황과 송환
1. 식민지 조선 내 일본인 사회의 구성과 구조
2. 조선총독부·일본군의 일본인 송환 대응
3. 남한 지역 민간 일본인의 송환
4. 북한 지역 민간 일본인의 송환

결론

참고문헌

찾아보기

작가 소개
  • 작가이명종
전 강릉원주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근대사를 연구하며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대통령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과 한양대학교 사학과 강사 및 강릉원주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재만 조선인 통제2-1910~1920년대 재만 조선인 문제의 발생과 조선인의 대응』동북아역사재단, 2022, 『‘만주사변’ 직후 간도항일유격대에 대한 일본군의 ‘토벌’』민속원, 2023, 『근대 조선인의 만주표상-대한제국기에서 1930년대 초까지』민속원, 2025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만주’라는 이름의 유래와 뜻의 전환」『내일을 여는 역사』, 2020, 「식민지 대만과 조선의 ‘호구조사규정’제도 비교연구」『한국근현대사연구』 96, 2021, 「식민지 대만과 조선의 기류자 등록제도 비교연구」『한국근현대사연구』 102, 2022 등이 있다.

출판사
동북아역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