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점수가 흔들리는 순간은 공식을 모를 때보다, 왜 그 공식을 쓰는지 설명하지 못할 때 찾아옵니다. 속력, 밀도, 용해, 전기, 지층, 날씨를 외웠는데도 낯선 문제 앞에서 손이 멈춘다면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암기가 아니라 개념을 여는 질문입니다.
이 책은 중학생 과학을 정의 암기 중심이 아니라 질문 중심으로 다시 배열합니다. 물질, 혼합물, 힘과 운동, 일과 에너지, 전기와 자기, 생명, 생태계, 지구, 우주를 다루며 각 개념이 실제 현상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보여 줍니다. 교과서 문장을 그대로 외우기보다 관찰, 가설, 근거, 그래프, 조건을 연결해 스스로 설명하는 힘을 기르게 합니다.
서술형이 막막한 학생, 공식은 외웠지만 응용 문제에서 자주 틀리는 학생, 자녀의 과학 공부를 암기장에서 개념장으로 바꾸고 싶은 보호자에게 맞는 책입니다. 과학은 정답을 빨리 외운 사람이 아니라, 더 정확한 질문으로 현상을 붙잡는 사람이 오래 강해지는 과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