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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시대: 21세기 미국의 세계전략과 요동하는 한반도

서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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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시대: 21세기 미국의 세계전략과 요동하는 한반도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53.9MB이용기기
ISBN9788936484859
책 소개
국제 규범이 무력해진 시대에 한반도의 운명은?

‘안보딜레마’로 진단하는 21세기 한반도 지정학



우리는 지금 ‘괴물의 시대’를 통과하고 있다. 팬데믹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전쟁과 분쟁은 일상이 되었고,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엔과 강대국 중심으로 유지되어 오던 국제질서는 패권국에 의해 흔들리고 있다. 자국 중심주의와 힘의 논리 속에서 벌어지는 학살과 폭력에 국제사회의 목소리는 무력하다. 불안정한 한반도 역시 요동하고 있다. 지난 몇년간 구조적으로 경색되어 있는 남북관계와 조미(북미)관계에 언제 중동발 불똥이 튀어도 이상하지 않고, 당장 한국에서는 환율과 유가가 흔들리며 생활필수품 수급이 불안해졌다. 위기는 이미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와 있는 것이다. 아슬아슬한 복합위기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불안을 자극하는 단편적인 뉴스가 아니라, 이를 만들어낸 구조를 제대로 읽는 일일 것이다. 이 거대한 불안을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모색할 방법은 무엇일까.

국내외 국제정치학계에서 한미동맹과 동북아시아 국제질서,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을 연구하고 발언해온 서재정 교수는 신간 『괴물의 시대: 21세기 미국의 세계전략과 요동하는 한반도』를 통해 21세기 미국의 패권전략과 한반도 안보 환경 사이의 구조적 딜레마를 체계적으로 진단했다. 9‧11부터 사드 배치, 6‧15 남북정상회담, 최근의 트럼프 재선 등 지난 20여년간 한반도 안보의 주요 국면마다 발표해온 글들을 묶은 이 책은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및 안보 정책의 흐름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을 위한 현실적이면서도 장기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평화체제의 구축은 지난 70여년간 우리에게 익숙해진 ‘전쟁체제’를 넘어 전혀 다른 질서로 전환하는 문제라고 지적하며, 그 전환의 의미를 다시 묻고 실천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시급한 일임을 진지하게 환기한다.

목차
책머리에

서장 안보딜레마를 넘어, 분단체제를 넘어



1부 탈냉전이 부른 위기

2장 미국의 ‘양대전쟁’전략과 한반도

3장 ‘천안함 폭침설’이 말해주는 것

4장 힘에는 힘으로



2부 미중경쟁 속의 한반도

5장 미국의 ‘아시아 회귀’로 재편되는 한반도

6장 촛불혁명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7장 바이든의 성공할 것인가



3부 일촉즉발의 국면, 절박한 평화



8장 ‘선빵’의 미신, 21세기의 야만

9장 ‘신냉전’이라는 뿌리 깊은 위기

10장 트럼프의 귀환, 위기인가 기회인가



수록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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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 작가서재정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거쳐 시카고대학교에서 물리학(학사)을,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정치학(석사)과 국제정치학(박사)을 공부했다. 코넬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와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대학원(SAIS) 교수 및 한국학연구소장, 일본 국제기독교대학 정치·국제관계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듀크대학교 방문학자 및 메이지가쿠인대학교 연구원으로 있다. 한미동맹, 한반도 군사력, 북핵위기, 미국의 군사전략, 동북아시아에서의 역사분쟁, 아시아의 국제질서 등을 연구해왔다. 저서로 『한미동맹은 영구화하는가』(Power, Interest and Identity in Military Alliances), 『탈냉전과 미국의 신세계질서』(편저역), 『한반도의 선택』(이하 공저), 『전쟁과 평화』, 『한국지성과의 통일대담』, 『북한군사문제의 재조명』, 『동아시아와 샌프란시스코 조약체제』 등이 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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