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립이 없는 나라에 주권은 없다. 21세기의 새로운 베스트팔렌 조약은 '전기'로 쓰인다!" 에너지 전환은 단순한 친환경 트렌드가 아닙니다. 그것은 피를 흘리지 않고 세계 질서를 재편하는 가장 가혹하고 치밀한 패권 전쟁입니다. 조상철 저자의 신간 『전기 패권』은 15세기 바다, 20세기 석유를 거쳐 21세기 글로벌 패권의 중심이 '전기'로 완전히 이동했음을 선언하며, 그 거대한 지각변동의 실체를 낱낱이 해부하는 압도적인 지정학 보고서입니다. 콘센트가 유전을 이긴 시대: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에 석유를 구걸하고, 과거 미국이 셰일 혁명에 취해 있을 때 중국은 조용히 배터리를 쌓으며 '전기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AI 전쟁의 진짜 실체는 '반도체'가 아니라 '전기'다: 챗GPT를 구동하는 막대한 에너지 소비를 짚으며, 최첨단 칩GPU을 쥐고 있어도 전기가 없으면 AI 혁명은 멈출 수밖에 없다는 가장 불편한 진실을 폭로합니다. 중국의 3대 무기와 1%의 생존 방정식: 중국이 장악한 광물희토류, 전선전력망, 기술 표준이라는 세 가지 무기가 어떻게 세계의 콘센트를 지배하고 있는지를 분석합니다. 동시에 인구 감소로 인한 중국 모델의 한계와 AI 소프트웨어를 무기로 한 미국의 반격을 조명합니다. 이 책은 두 강대국의 치열한 적대적 공존 속에서 한국과 같은 중간국이 살아남기 위한 해답도 놓치지 않습니다. 배터리, 원전, 반도체라는 대체 불가능한 무기를 통해 '선택을 강요받는 위치'에서 '선택받는 위치'로 도약하기 위한 생존 방정식을 날카롭게 제시합니다. 다가오는 다음 세기의 주인이 누가 될 것인지, 그리고 거대한 에너지 패권 교체기 속에서 우리의 비즈니스와 국가는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