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자산 관리의 시작이다. 30년간 '쌓는 시대'를 살아온 우리에게 이제 25~30년의 '쓰는 시대'가 펼쳐진다. 쌓는 기술과 쓰는 기술은 완전히 다르다.
이 책은 60세 이후 실전 자산 관리의 모든 것을 다룬다. 매월 통장에 들어오던 월급이 사라지는 첫 충격,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며 두세 배로 불어나는 건강보험료, 20~30년 쌓은 자산이 빠르게 줄어드는 불안. 이 모든 변화에 대응하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한다.
4% 룰과 동적 인출 전략, 사적연금·공적연금의 시차 공격으로 1억원 이상의 효과를 만드는 법, 분리과세 1,500만원 황금 한도 관리, 건보료 폭탄을 피하는 연기연금 전략, 배당·리츠·채권으로 구성하는 인컴형 포트폴리오, 평균 9,500만원에 달하는 간병비 대비, 10년 주기 증여 설계로 상속세를 줄이는 방법까지. 60대·70대·80대 단계별 자산 조정 원칙을 모두 담았다.
이정호65세, 최영자68세, 박상준72세, 김선희70세, 정복례78세, 윤재호74세. 각기 다른 자산 규모와 상황의 여섯 인물 사례를 통해 독자는 자신의 지도를 그릴 수 있다. 2026년 국민연금 개혁, 건강보험료율 인상7.09%에서 7.19%, 분리과세 한도 변경 등 최신 제도까지 반영한 실전 매뉴얼이다.
은퇴 자산 관리의 궁극적 목적은 숫자가 아니라 삶의 존엄이다. 마지막까지 본인 자산으로 본인의 존엄을 지키고, 남은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법을 이 책이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