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취미

경이로운 낙원, 뉴질랜드 남섬을 걷다 - 인간의 원초적인 감각을 깨우고 대자연과 깊게 교감하는 뉴질랜드 남섬

전도근
행복드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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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낙원, 뉴질랜드 남섬을 걷다 - 인간의 원초적인 감각을 깨우고 대자연과 깊게 교감하는 뉴질랜드 남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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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24385418
책 소개
길 위에서 비로소 완성되는 삶이 있다. 지도를 펼치고 낯선 지명을 손가락으로 훑을 때의 설렘은 우리를 다시 꿈꾸게 한다. 수많은 여행지 중에서도 뉴질랜드 남섬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인간의 원초적인 감각을 깨우고 대자연과 깊게 교감하는 특별한 성소다. 이 책은 그 경이로운 땅의 심장부로 당신을 초대하는 정중한 초대장이며,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공기를 마시며 걷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친절한 길잡이다. 뉴질랜드 남섬은 신이 세상을 빚을 때 가장 공들여 만든 마지막 조각과도 같아서, 그곳의 흙을 밟고 바람을 맞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잊고 있었던 생의 생명력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남섬을 여행한다는 것은 지구의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신비로운 경험이다. 수만 년의 세월을 간직한 빙하가 녹아 푸른 우윳빛 호수를 만들고, 깎아지른 듯한 피오르드의 절벽 사이로 이름 없는 폭포들이 쏟아지는 광경은 압도적이다. 하지만 이 장엄한 풍경을 차 창 밖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마치 명작 소설의 표지만 읽고 덮는 것과 같다. 이 책은 당신이 차에서 내려 신발 끈을 조여 매고, 서던 알프스의 능선과 원시림의 오솔길로 직접 걸어 들어가길 권유한다. 두 발로 직접 걷는 속도만큼만 자연은 그 속살을 보여주며, 땀방울이 맺힌 뒤에야 마주하는 설산의 자태는 사진 속에 담긴 평면적인 풍경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깊은 울림을 주기 때문이다.

퀸스타운의 활기찬 거리에서 시작해 와카티푸호수의 물결을 바라보며 걷다 보면, 왜 이곳이 전 세계 여행자들의 안식처가 되었는지 몸소 깨닫게 된다. 밥스 피크에 올라 내려다보는 도시의 야경이나 골드러시의 흔적이 남은 애로우타운의 가을빛은 산책하는 이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또한 밀포드 사운드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나는 미러 레이크와 호머 터널의 정취는 인간이 만든 문명이 대자연 앞에 얼마나 겸허해질 수 있는지를 상기시킨다. 이 책은 당신이 그 길 위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그러나 당신만의 특별한 순간을 발견할 수 있도록 여정의 세밀한 부분까지 정성스럽게 담아내었다.

테아나우의 고요한 호숫가에서 은하수를 기다리거나,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의 깊은 숲속에서 들려오는 이름 모를 새들의 지저귐에 귀를 기울여보길 바란다. 루트번 트랙이나 케플러 트랙처럼 전 세계 등반가들이 동경하는 그레이트 워크를 걷는 일은 평생 잊지 못할 훈장이 될 것이다. 척박한 바위 틈에서 피어난 야생화와 거친 비바람을 견뎌낸 고목들은 우리에게 말 없는 위로를 건넨다. 그 길을 걷는 동안 당신은 복잡한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오로지 자신의 호흡과 발걸음에 집중하는 명상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며, 이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커다란 에너지가 된다.

아오라키 마운트 쿡의 후커 밸리 트랙을 따라 세 개의 출렁다리를 건널 때 느껴지는 짜릿함과 타스만 빙하의 푸른 얼음 조각들이 호수를 부유하는 광경은 이 여행의 절정이다. 세알리 탄스의 수천 개 계단을 오르며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때 비로소 마주하는 마운트 쿡의 영롱한 반영은 고통 뒤에 오는 환희가 무엇인지 증명해준다. 밤이 되면 서던 알프스의 하늘 위로 쏟아지는 별무리는 우리가 거대한 우주의 일부임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이러한 감동의 순간들을 당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비, 그리고 코스별 특징을 상세

목차
머리말    3
목 차    6

01. 뉴질랜드    11
 가는 방법    16
 입국 요건    17
 화폐    18
 시차    19
 기후    19
 치안    20
 숙박    20
 그레이트 워크    21
 음식    23

02. 퀸스타운    31
 와카티푸호수    35
 밥스 피크    37
 애로우타운    40
 카와라우 다리    43
 온센 핫풀    45
 키위 파크 퀸스타운    47
 글레노키    49
 깁스턴 밸리 와이너리    51
 샷오버강 협곡리    53
 퀸스타운 가든    56
 퀸스타운 가는 방법    58
 퀸스타운 트레킹 코스    59
   ∙ 퀸스타운 힐 타임 워크    59
   ∙ 베키 힐 트랙    61
   ∙ 선샤인 베이 트랙    63

03. 밀포드 사운드    65
 마이터 피크    69
 보웬 폭포    71
 스털링 폭포    72
 해중 관측소    74
 미러 레이크    76
 호머 터널    77
 원숭이 개울    78
 산사태 레이크    80
 레이디 보웬 폭포    82
 특별히 주의해야 할 샌드플라이    83
 밀포드 사운드 가는 방법    84
 밀포드 사운드 트레킹 코스    85
   ∙ 거트루드 새들    85
   ∙ 보웬 폭포 산책로    88
   ∙ 포어쇼어 워크    90
   ∙ 레이크 건 네이처 워크    92
   ∙ 마리안 호수 트랙    94

04. 테아나우    97
 테아나우 호수    102
 피오르드랜드 야생동물 공원    104
 테아나우 글로우웜 동굴    106
 피오르드랜드 시네마    108
 테아나우 가는 방법    109

05.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111
 마난포우리 호수    114
 서덜랜드 폭포    117
 홀리포드 계곡    119
 하우로코호수    121
 맥커로우호수    123
 클린턴 계곡    125
 퀸틴 폭포    126
 샌드플라이 포인트    127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가는 방법    129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트레킹 코스    130
   ∙ 레이크 마리안 트랙    130
   ∙ 키 서밋    133
   ∙ 밀포드 트랙    135
   ∙ 루트번 트랙    138
   ∙ 케플러 트랙    141
   ∙ 험프 리지 트랙    144

06. 아오라키 마운트쿡 국립공원    147
 후커 밸리    152
 타스만 빙하    154
 타스만호수    156
 키아 포인트    157
 허미티지 호텔    158
 에드먼드 힐러리 경 센터    160
 서던 알프스의 별밤    161
 아오라키 마운트 쿡 국립공원 가는 방법    162
 아오라키 마운트 쿡 트레킹 코스    163
   ∙ 후커 밸리 트랙    164
   ∙ 타스만 빙하 뷰 트랙    166
   ∙ 키아 포인트 트랙    168
   ∙ 세알리 탄스 트랙    170
   ∙ 거버너스 부시 트랙    172

밀포드 사운드 트레킹 일정표    174

작가 소개
  • 작가전도근
저자는 교육공학과 평생교육정책을 전공한 교육학 박사로, 학교교육·평생교육·직업교육을 모두 경험한 대한민국 대표 교육 설계 전문가이다. 공주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공학을 전공했으며, 홍익대학교에서 평생교육정책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등학교 교사로 16년간 재직하며 학교 현장을 깊이 이해했고, 이후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지역 평생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며 공공 평생교육 정책과 시스템을 직접 설계·운영했다. 강남대학교 교수로 5년,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10년간 강의하며 예비 교육자와 현장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특히 교육을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작동하는 구조’로 구현하는 데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 대학, 교육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연수원 등에서 3,000회 이상 강의를 진행했다. 이러한 공로로 제1회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저자는 여행 마니아로서 100개국 이상을 여행하였으며, 여행과 관련된 저서도 다수 집필하였다. 또한 인피니티컨설팅의 사외이사와 연구소장으로 근무하면서 특급호텔을 컨설팅하였으며, 호텔 관련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또한 『나는 태국으로 간다』, 『나는 스페인으로 간다』, 『나는 중국으로 간다』, 『나는 일본으로 간다』 등 400여 권의 저서를 통해 교육 현장과 가정과 기업을 연결하는 실천적 교육 모델을 제시해 왔다.

출판사
행복드림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