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육아

두 세계가 만나 부부가 된다

정민규
또또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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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23,200 ⓒ
두 세계가 만나 부부가 된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4 MB이용기기
ISBN9791176130677
책 소개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하나의 삶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

부부는 사랑으로 시작되지만, 사랑만으로 유지되지는 않습니다. 함께 산다는 것은 두 사람의 만남이면서 동시에 두 세계의 만남이기 때문입니다. 서로 다른 성장 환경, 감정 표현 방식, 생활 습관, 가족 문화, 시간 감각, 돈에 대한 태도가 한집 안으로 함께 들어오면서 부부는 비로소 진짜 관계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부부 갈등을 단순한 성격 차이나 대화 기술의 문제로만 보지 않습니다. 왜 같은 장면을 두고도 전혀 다르게 느끼는지, 왜 사랑하는데도 자꾸 어긋나는지, 왜 사소한 문제들이 반복해서 큰 상처가 되는지를 깊이 있게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말투, 돈, 집안일, 시간, 휴식, 양가 가족, 육아 같은 실제 장면 속에서 이해와 조율이 어떻게 가능해지는지를 차분하게 풀어냅니다.

『두 세계가 만나 부부가 된다』는 부부를 “서로를 바꾸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두 세계가 만나 하나의 삶을 함께 빚어 가는 관계”로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사랑을 더 현실적으로,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부부에게 오래 남는 질문과 통찰을 건네는 책이 될 것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사랑하는데 왜 자꾸 어긋나는가

1부 부부는 두 세계가 만나는 일이다
1장 부부는 두 사람의 결합이 아니라 두 세계의 만남이다
2장 사랑보다 먼저 만나는 것은 서로의 삶의 방식이다
3장 배우자를 보기 전에, 내 해석이 먼저 앞선다
4장 나에게는 상식인 것이, 당신에게는 왜 낯선가
5장 부부 갈등은 대개 사건보다 해석에서 커진다
6장 이해란 상대의 배경을 읽는 일이다

2부 상처는 지금의 말보다 오래된 마음에서 올라온다
7장 지금의 반응 뒤에는 오래된 경험이 있다
8장 설명되지 않은 상처는 반복해서 관계를 흔든다
9장 내 기준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배우는 시간
10장 부부는 서로의 언어를 번역할 줄 알아야 한다
11장 말투 하나에도 각자의 세계가 드러난다
12장 부부는 싸움의 이유보다 싸우는 방식이 더 중요하다

3부 함께 사는 일에는 생활의 조율이 필요하다
13장 돈 앞에서 우리는 가장 다른 사람이 되기도 한다
14장 집안일의 갈등은 수고가 보이지 않을 때 커진다
15장 시간에 대한 감각이 다르면 사랑도 엇갈린다
16장 나는 쉬고 싶은데 당신은 서운해지는 이유
17장 결혼은 두 사람만의 일이 아니기에 더 어렵다
18장 육아는 아이만이 아니라 부부의 내면도 흔든다

4부 부부의 대화는 이기는 일이 아니라 다시 연결되는 일이다
19장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조율 능력 위에서 자란다
20장 잘 맞는 부부보다 잘 맞춰 가는 부부가 오래간다
21장 감정이 앞설수록 대화에는 기술이 필요하다
22장 이기려는 말은 관계를 지키지 못한다
23장 싸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시 연결되는 방식이다
24장 우리만의 규칙이 있을 때 관계는 덜 흔들린다

5부 부부는 함께 하나의 삶을 빚어 가는 사람들이다
25장 부부는 어느 날 저절로 하나가 되지 않는다
26장 함께 살수록 부부의 기준은 더 분명해야 한다
27장 다름을 없애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법
28장 신뢰는 큰 사건보다 반복되는 작은 태도에서 쌓인다
29장 좋은 부부는 서로를 바꾸지 않고 자라게 한다
30장 부부란 함께 하나의 삶을 빚어 가는 사람들이다

에필로그 두 세계는 어떻게 우리라는 삶이 되는가
작가의 말 부부에 대해 오래 생각했다

작가 소개
  • 작가정민규
작가, 편집자, 번역가. 독립출판 브랜드 ‘또또규리’를 운영하고 있다. 

사람과 관계를 단순한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구조와 감정의 맥락 속에서 깊이 들여다보는 글을 써 왔다. 익숙한 현실을 낯설게 바라보는 시선, 일상의 문제를 더 근본적인 질문으로 확장하는 문장, 그리고 현실적인 장면을 철학적인 통찰로 연결하는 글쓰기를 통해 독자와 만나고 있다.

그는 관계를 위로의 언어로만 다루지 않는다. 왜 우리는 같은 장면 앞에서 다르게 흔들리는지, 왜 사랑하면서도 상처를 주고받는지, 왜 가까운 관계일수록 더 깊이 오해하게 되는지를 차분하게 파고든다. 

『두 세계가 만나 부부가 된다』에서는 부부를 “두 사람의 결합”이 아니라 “두 세계의 만남”으로 바라보며 갈등과 조율, 이해와 회복의 과정을 현실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출판사
또또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