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 교수. 사단 법인 ‘별의친구들’ 대표, ‘성장학교 별’ 교장.
대한민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동반자이며, 사춘기 자녀와 부모님 사이의 소통을 연결해주는 ‘사춘기 통역사’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공중보건의로 소년 교도소에 근무하며 청소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 2001년, 어려운 성장기를 보냈던 봉천동에서 개인 병원을 개원하면서 청소년들과 본격적으로 만났고, 이듬해에는 사재를 털어 치유형 대안 학교인 ‘성장학교 별’을 설립했다. 게임 중독, 느린 학습자, 경계성 장애, 무기력한 청소년과 함께 배우고 일하며 저마다의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별의친구들〉로 확장하고, 청년 작업장으로 확대하여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들의 배움의 산실인 학교 현장에도 관심이 많아 2005년 프레네 교육학을 배우러 프랑스를 왕래하고 공교육 교사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지냈고, 2018년 이후에는 ‘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사단’을 창립하여 ‘애착 이론과 사회정서학습’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무기력의 비밀』,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드립니다』, 『값 16,000원 공부 상처』, 『선생님, 오늘도 무사히!』 등이 있다.